엔진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수신학원 아르피엘’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20일 지스타 현장에서 ‘넥슨 출품작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그 시작으로 개발 중인 ‘수신학원 아르피엘’에 대해 개발사 엔진스튜디오의 서재우 대표가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서 대표는 “흩어진 세계를 복구한다는 콘셉트의 게임에서, 다양한 수인 캐릭터와 카드덱 그리고 MMO 콘텐츠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 '수신학원 아르피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동물의 특징을 활용한 다양한 수인 캐릭터와 NPC가 만들어가는 MORPG다. 여기에 카드 덱을 통한 스킬 조합으로 상황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는 전략적 재미와 카드를 모은다는 수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전투에서는 ‘각성 시스템’으로 숨겨진 동물의 힘을 이끌어내 전용 기술을 포함해 더 강력한 스킬 사용으로 플레이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옴니버스 스타일의 다양한 테마 제공으로 특징 있는 보스들과의 대결도 가능하다. 그리고 대규모 필드 레이드 ‘MMO 필드’에서 거대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재미와 제작활동을 위한 1차 생산물의 채집도 병행할 수 있다.
커뮤니티성을 위한 콘텐츠로는 ‘MMO학원’이 존재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간과 환경에서 플레이어는 제작과 교역은 물론, 기숙사와 동아리방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지인을 초대하거나 함께 교류할 수 있다. 이를 더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서만 질 높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독특한 MORPG ‘수인학원 아르피엘’은 오는 2015년 오픈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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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피엘, 귀여움을 수집하는 동물일색 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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