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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LCK AS, ‘새싹 찾기’ 상반기 트라이아웃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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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5 오전 8:4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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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가 될 새싹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 시리즈(AS)’에서 다섯 번째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LoL파크에서 소양 교육·스크림·’LCK’ 팀 질의 응답·면담 등이 이뤄졌다.
트라이아웃은 아마추어 선수가 ‘LCK AS’ 참가 팀 관계자들에게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2022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LCK AS’ 오픈 토너먼트에 1회 이상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트라이아웃은 참가 점수 140명 중 선발 기준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했다. 연령대는 2009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였다. 2023년 하반기에 참가한 50명 연령대는 2007년생부터 2002년생이었다.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평균 연령이 두 살 낮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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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차 트라이아웃에서는 소양 교육, 조별 스크림, 개별 면담, LoL파크 투어, 트라이아웃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소양 교육에서는 피엔피 헬스케어 정문석 대표, OK저축은행 브리온 이지환 팀장, KT 아카데미 강병률 코치, ‘앰비션’ 강찬용 전 선수가 e스포츠 선수 부상 방지, 프로 e스포츠 선수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선수와 선수 부모님까지 60여 명이 참가했다.
스크림은 ‘LCK’ 10개 팀 관계자 20여 명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에서 운영됐다. 관계자들은 즉석에서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주면서 플레이를 확인했고 관심 있는 참가자와는 별도로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LCK’ 팀 면담에는 이틀간 18명이 나섰다.
올해 신설된 트라이아웃 질의응답 시간에는 ‘LCK’ 10개 팀 관계자와 참가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가지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프로 e스포츠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과 팀 입단 후 스케줄, 선수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는 방법 등이 공유됐다.
KeSPA는 ‘LoL’ 유망주를 찾기 위해 2015년 11월, 2017년 4월·12월, 2018년 4월 등 총 4회에 걸쳐 ‘LoL 트라이아웃’을 열었다. 하지만 부정기 개최라 ‘LCK’ 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선수 지망생들이 경험을 쌓기 어려워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전환에 맞춰 ‘LCK AS’를 도입하고 2022년부터 트라이아웃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LoL’ 프로 선수로 활약할 ‘새싹 찾기’를 위해 ‘LCK AS’를 운영 중인 KeSPA가 ‘LCK’ 팀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트라이아웃을 4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했다”라며 “이전 트라이아웃을 통해 ‘LCK’ 팀에 입단 후 활동 중인 선수들이 있는 만큼,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서는 어떤 선수들이 ‘LCK’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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