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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완성도 점검’ 2차 FGT 5월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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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5 오전 8:4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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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 만 18세 이상 유저 중 액션 RPG를 즐겨 하는 유저가 대상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완성도를 점검하고 여러 의견을 받아 이를 높이려 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를 확장하는 ‘던파 유니버스(DFU)’ 신작이다.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가 만드는 액션 RPG로,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이 관련 사건을 파헤치면서 겪는 일을 담았다.
게임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 서사를 다룰 예정이다”라며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로서 ‘던전앤파니터’ 고유 액션성이 깃든 도전적인 전투 형식과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 체계를 가미,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년 지스타 트레일러에서 ‘프로젝트 AK’로 이름을 알린 후 2023년 연말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를 통해 정식 명칭을 확정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PC 스팀(Steam)과 콘솔 게임기 플레이테이션(PS), 엑스박스(Xbox) 플랫폼을 제작 중이다. 독자적인 3D 셀 애니메이션을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2024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FGT를 통해 유저와 처음 만났는데, 당시 테스터 사이에서는 액션성·그래픽·게임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터들은 액션·전투·난이도·아트·사운드 등 6개 항목을 집중 검증했다. 이후 1차 FGT 평가는 액션성 95점, 타격감 90점, 전투 86점, 만족도 평가는 아트 스타일 83%, 퀄리티·디테일 88%, 배경음악 83%, 음향효과 82%가 나왔다.
관련해 네오플 이준호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1차 FGT 참가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라며 “글로벌 유저 기대치에 맞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차 FGT는 세밀한 의견을 줄 수 있는 실력 높은 유저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액션 게임 선호도와 플레이 타임 등으로 뽑은 1차 FGT 때와는 다른 기준이다. 액션 완성도와 콘텐츠 구성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액션 게임 실력이 높은 테스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테스터 모집 간은 5월 1일까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를 통해 PC 온라인 게임에서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였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손맛 넘치는 액션을 제공했다”라며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만든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서는 PC·콘솔 플랫폼으로 차별화한 액션을 선보이려 하는데,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 FGT’로 완성도를 점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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