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에서 최근 불법 프로그램 사용 사례가 고발된 점과 관련, 불법 프로그램을 1회만 사용해도 영구 제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5월 7일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은 1회만 사용해도 영구 제재 대상자로, 적발 즉시 제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고 계실 유저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해당 사안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불법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다는 고발이 처음 제기된 건 5월 3일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게임 내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영상이 공유됐으며, 넷마블은 5월 5일 긴급 공지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관련 제보를 확인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모든 계정을 영구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넷마블은 5월 7일 후속 공지를 통해 총 477개에 달하는 계정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 사유로 영구 제재됐음을 알렸으며, 불법 프로그램 및 작업장 계정을 꾸준히 점검하고 추가 제재 내역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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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불법 프로그램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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