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터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8월 29일 시즌1 ‘침공’을 업데이트한다. 신규 콘텐츠로는 새로운 계승자(캐릭터)와 스토리, 궁극무기, 보이드 요격전(레이드)를 선보인다. 7월 2일 글로벌 출시 후 약 두 달 만에 진행되는 시즌1 업데이트라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침공’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이 추가된다. 대물 저격포로 먼 거리에서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캐릭터다. 감정이 고조되면 체온을 급락시켜 냉기를 발산하는 능력도 갖췄다.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초저온탄 발사, 빙결 광선 발사 등 관련 스킬을 지녔다.
기존 캐릭터보다 높은 능력치와 전용 모듈 2개를 더 쓸 수 있는 얼티밋 계승자로는 프레이나가 뽑혔다. ‘얼티밋 프레이나’ 관련 전용 스토리도 추가되는데, 동료와 연인을 구하지 못하고 혼자 살아남은 죄책감과 자기혐오 속에 갇힌 이야기를 그린다.
신규 궁극무기로는 범용성을 갖춘 돌격소총 ‘엑스커버’와 정찰소총 ‘서리 감시자’가 추가된다. ‘엑스커버’는 적을 공격할 때 전압을 충전하고 충전된 전압을 에너지 유탄으로 발사한다. 배틀패스 무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서리 감시자’는 명중할 때마다 적 냉기 속성을 줄이고 사용 캐릭터 냉기 속성 스킬 피해량을 강화한다.
보이드 요격전으로는 ‘데스스토커’가 등장한다. 독성과 공포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어둠 속에서 캐릭터를 노리는 공격을 한다. 여기에 고유 전리품을 제공하는 최상위 난도 침투 작전(던전)과 전용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여러 상품을 가진 상인 ‘ETA-0’도 나온다.
지난 8월 22일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1 ‘침공’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한 번에 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8월 29일 1차, 9월 26일 2차, 10월 30일 3차 업데이트다.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되자 유저 사이에서 이에 반대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PC 플랫폼 스팀(Steam)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4,860명을 기록했고 이후 계속해서 접속자 수가 줄었다. 최근에는 4만여 명이 나올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콘텐츠를 한 번에 추가하는 게 아니라 나눠서 추가하면 기존 유저도 만족하지 못하고 신규 유저도 들어오기 어렵다는 이유다.
8월 23일 넥슨은 공지를 통해 시즌1 업데이트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세 차례 걸친 업데이트 일정을 두 차례로 줄이고 10월 30일 예정된 업데이트를 10월 10일로 3주 앞당길 예정이다. 새로운 일정은 8월 29일과 10월 10일 2회다. 향후 시즌 업데이트 방식도 재검토하는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7월 2일 글로벌 출시 후 프리 시즌을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 명 돌파 성과를 낸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후 유저 수가 줄었으나 꾸준한 콘텐츠 개선과 패치를 이어왔고 8월 29일 시즌1 ‘침공’을 업데이트하기에 이르렀다”라며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유저 의견에 맞춰 일정도 조정한 시즌1 ‘침공’이 유저 수를 늘릴 ‘반등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