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결승진출전 및 결승전 출전팀이 확정됐다. 결승진출전은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와 T1이 만나며, 승리한 팀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Gen.G e스포츠(이하 젠지)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은 각각 9월 7일과 8일 경주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젠지는 정규시즌 통산 17승 1패, 득실 +32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이후 Dplus KIA(이하 DK)를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뒤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 승자조 경기에서도 한화를 3:1로 꺾으며 이변 없이 결승 진출을 먼저 확정 지었다.
결승진출전에서는 플레이오프 승자조 경기에서 젠지에게 패배한 한화와 패자조 경기에서 DK를 꺾은 T1이 만난다. 한화는 정규시즌 통산 14승 4패, 득실 19점으로 2위, T1은 정규시즌 통산 11승 7패, 득실 +6으로 4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에게 패배해 패자조 경기를 치러야 했던 T1인 만큼 결승진출전이 설욕전을 겸하게 됐다.
서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T1 김정균 감독과 이민형 선수
T1이 한화를 우승 후보로 지목한 적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교로운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6월 4일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에서 T1을 대표해 참석한 'Gumayusi' 이민형 선수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꼽는 자리에서 한화를 지목했다. 당시 이민형 선수는 "한화가 서머 스플릿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