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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롤드컵 4강, LCK·LPL ‘자존심 싸움’ 승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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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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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24 오전 9:4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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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 세계 지역별 최강팀이 겨루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에서 한국 리그 LCK 팀 T1과 젠지 e스포츠, 중국 리그 LPL 팀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이 대결한다. 4강 1경기는 10월 26일, 2경기는 27일 열린다.
LCK는 ‘2024 롤드컵’에 한화생명e스포츠(1조), 젠지 e스포츠(2조), 디플러스 기아(3조), T1(4조) 4개 팀이 출전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탈락했고 8강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LPL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에 패배하고 말았다. 젠지 e스포츠와 T1이 각각 플라이퀘스트(LCS, 북미)와 탑 E스포츠(LPL)를 이기고 4강에 올랐다.
LPL은 ‘2024 롤드컵’에 빌리빌리 게이밍(1조), 탑 E스포츠(2조), LNG E스포츠(3조), 웨이보 게이밍(4조) 4개 팀이 출전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결과 네 팀 모두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LNG 이스포츠가 웨이보 게이밍에, 탑 E스포츠 T1에 져 탈락했다. 빌리빌리 게이밍과 웨이보 게이밍은 4강에 나선다.
4강 1경기는 LPL 내전이다. 빌리빌리 게이밍과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는다. ‘2023 롤드컵’ 4강 재시합이다. 작년에는 풀세트 접전 끝에 웨이보 게이밍이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빌리빌리 게이밍 승리가 점쳐졌으나 웨이보 게이밍이 열세를 뒤집었다. 이 때문에 이번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빌리빌리 게이밍이 이기면 2017년 창단 후 첫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운다. 웨이보 게이밍이 승리할 경우에는 2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이다. 두 팀 모두 우승할 시 창단 첫 우승이라 접전이 예상된다.
2경기는 젠지 e스포츠와 T1이 대결한다. ‘돌고 돌아 젠티(티젠)’이라 불릴 정도로 ‘LoL’ e스포츠 팬덤에서는 익숙한 대결이다. 특히 LCK에서 맞수 관계인 두 팀이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맞붙는 터라 주목도가 높다. 1경기와 마찬가지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이기도 하다.
젠지 e스포츠가 이기면 ‘롤드컵’ 결승 4회 진출이다.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2017년 삼성 갤럭시 시절 우승도 했다. 그러나 젠지 e스포츠 이름으로는 우승한 적이 없다. 다만,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증명했다. 젠지 e스포츠 이름으로 들어 올릴 ‘롤드컵’ 우승컵도 노린다.
T1이 승리하면 ‘롤드컵’ 결승 7회 진출이다. 심지어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 같은 선수 구성으로 3회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세운다.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이어 5회째 우승도 노리고 있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려 한다.
‘2024 롤드컵’ 4강은 10월 26일 1경기에서 빌리빌리 게이밍과 웨이보 게이밍, 27일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만난다. 4강까지는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고 결승은 11월 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2024 롤드컵’ 결승 진출팀을 정하는 4강 경기에서 LPL 팀 빌리빌리 게이밍과 웨이보 게이밍, LCK 팀 젠지 e스포츠와 T1이 대결한다”라며 “각자 속한 리그 최강임을 증명할 ‘자존심 싸움’인 만큼, 어느 팀이 결승에서 만나 우승컵을 두고 겨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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