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일본 버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0월 23일 시작된 이벤트 및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 신규 캐릭터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는 10월 23일 'Serenade Promenade' 이벤트를 시작하고 신규 캐릭터 '마리(아이돌)'와 '사쿠라코(아이돌)'를 유료 뽑기 상품으로 출시했다. 기존 캐릭터인 '이오치 마리'와 '우타즈미 사쿠라코'가 아이돌 의상을 입은 버전으로,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무료 배포 캐릭터인 '미네(아이돌)'과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른다. 세 캐릭터 모두 기독교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 내 세력인 '트리니티'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이름을 패러디한 '수녀시대'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기존 인기 캐릭터 다른 버전이라는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이오치 마리'와 '우타즈미 사쿠라코' 모두 게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캐릭터이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제로 빌리빌리가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데이터 집계 서비스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매출을 캐릭터 뽑기 이벤트 기간에 따라 나누고 순위를 매길 경우 '이오치 마리' 다른 버전인 '마리(운동복)' 출시 당시 매출은 역대 3위, '우타즈미 사쿠라코' 원본 캐릭터 출시 당시 매출은 역대 7위에 달한다.
한편 넥슨이 직접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버전 역시 10월 22일 '-ive aLIVE!' 이벤트 업데이트 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신규 캐릭터 '요시미(밴드)와 '카즈사(밴드)' 출시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