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대회 ‘2025 PUBG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에서 튀르키예팀 Regnum Carya Esports(REG)가 총점 106점으로 우승했다. 준우승 팀과는 총점 20점 차이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한국팀 농심 레드포스는 8위에 그쳤다.
2024년 신설한 ‘PMGO’는 예선(Qualifier), 본선(Prilims), 결선(Main Event) 3단계로 구성됐다. 예선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아시아 4팀, 중동 3팀, 유럽 3팀, 북미 1팀, 남미 1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에서는 16개 팀 중 1위부터 7위 팀이 결선에 오르게 됐다. 높은 순위대로 Goat Quality(러시아), UPGRADE, R8 Esports(사우디아라비아), AKE Cyber(우즈베키스탄), THE721 AGGRESSOR(우즈베키스탄), Black Esports(튀르키예), NEPX ESPORTS(네팔)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는 각각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일본 예선, ‘피스키퍼 엘리트 리그(PEL)’, ‘PUBG 모바일 수퍼 리그(PMSL)’를 통해 우승팀 1팀씩 총 4팀이 결선에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상위 4개 팀도 결선에 직행, 총 9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선 본선 진출 7팀과 농심 레드포스(한국), REJECT(일본), LGD Gaming(중국), D’Xavier(동남아시아), Hellion Gaming(우즈베키스탄), REG(유럽), Nigma Galaxy(중동), 4Merical Vibes(지중해), Influence Rage(아메리카) 등 9팀, 총 16팀이 겨뤘다.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하루 6경기씩 총 12경기를 대결한 결선은 80점 획득 후 치킨(최후 승리)을 얻은 팀이 최종 우승하는 ‘스매시 룰’을 최초 도입했다. 12매치 후에도 조건 충족 팀이 없으면 누적 점수 1위가 우승하는 구조였다.
모든 경기 결과 REG가 총점 106점(2치킨, 순위 44점, 62킬)으로 1위가 됐다. REG는 첫날 3경기와 6경기에서 치킨을 얻으면서 1위로 출발했고 둘째 날에는 2경기 2위, 3경기 3위, 1경기 4위 등으로 순위를 지키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REG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와 7월 25일~8월 3일 열리는 국제 대회 ‘2025 PUBG 모바일 월드컵(PMWC)’ 지역 추가 참가권을 획득했다. 2위 Nigma Galaxy(총점 86점) 5만 달러(약 7천만 원), 3위 THE721 AGGRESSOR(총점 85점)는 4만 달러(약 5천만 원)를 얻었다. 8위 농심 레드포스(총점 69점)는 1만8천 달러(약 2천5백만 원)를 받았다. 총상금은 40만9천 달러(약 5억8천만 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 2025년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국제 대회 ‘PMGO’에서 튀르키예팀 REG가 우승했다”라며 “REG는 2021년 12월 31일 창단 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다가 ‘2024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에서 준우승, ‘2025 PMGO’ 우승으로 세계 최강팀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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