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안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하고 유통한 턴제 RPG '발더스 게이트 3' 패치 8 패치노트를 4월 15일 공개하고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다고 밝혔다. 버그 수정 등 사후 관리는 이뤄질 예정이다.
4월 15일 업데이트된 '발더스 게이트 3' 패치 8에는 신규 하위 클래스 12종, 크로스 플레이, 포토 모드, 그리고 유저가 새로운 NPC나 지형, 퀘스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모드 개발 툴이 포함된다. 이외에 각종 인게임 스크립트 개선 및 밸런스 조정, 버그 패치, UI 개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졌다.
패치노트를 통해 개발진은 "유저 분들의 성원 덕에 '발더스 게이트 3'이 개발진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여기에 힘입어 저희 역시 앞으로 끝없이 게임을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고 싶었으나, 그러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유저 피드백이 개발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우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이제 동굴로 돌아가 갑옷을 벽에 걸어두고,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할 시간이 됐다"라며 차기작 개발 소식을 밝혔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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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안 발더스 게이트 3, 콘텐츠 업데이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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