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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6월 9일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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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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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20 오후 1:2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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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이하 빈딕투스)’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6월 9일 시작한다.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본격적인 게임성을 점검하려는 목적이다. 2024년 3월 진행한 프리 알파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인 버전을 선보인다.
‘빈딕투스’는 2010년 1월 21일 국내 출시 후 2011년부터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A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다. 원작이 선보인 켈틱 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넥슨이 자체 개발 중인 PC·콘솔 ARPG다.
‘마영전’은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 사실적인 액션과 유저간 협동 등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해외 출시 때는 ‘빈딕투스’라는 이름으로 유저와 만났는데, 동일 IP를 활용하는 후속작 이름도 ‘빈딕투스’라 눈길을 끈다.
핵심 콘텐츠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줄거리다.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 액션 재미에 더해 내러티브(서사)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 또다른 주요 콘텐츠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강렬한 타격감,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다.
캐릭터 마다 다른 공방 양상과 전투 템포로 유저 마다 자신에게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각 캐릭터가 지닌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사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도 담았다.
2024년 3월 14일~18일 진행한 프리 알파 테스트 때는 ‘피오나’, ‘리시타’ 등 캐릭터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진행할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델리아’, ‘카록’을 추가해 캐릭터 4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이 함께 도전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인 ‘마을’ 등도 체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NPC와 메인 스토리를 추가, 내러티브 요소를 강화했고 레벨·무기 제작·어빌리티 등 각종 성장 시스템을 공개해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서는 캐릭터별 전투와 게임 내 지역, 새롭게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블러드 로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수준 높은 그래픽과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 전투를 선보여 흥행한 ‘마영전’ IP를 이어가는 신작 ‘빈딕투스’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6월 9일 시작한다”라며 “전 세계 유저 사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해 만들었고 지난해 프리 알파 테스트 때 받은 유저 의견을 수렴한 버전을 선보이려는 만큼, 유저 사이에서 어떤 평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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