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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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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3 오전 11: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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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PS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이 ‘악마’ 팀 우승으로 끝났다. 악마는 승자조 결승에서 2024년 시즌2 우승 팀 FINF에게 패배, 패자조 결승을 거쳐 최종 결승에서 FINF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3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 후 4월 19일과 20일 오프라인 예선을 치렀다.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에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본선 경기를 열었다.
예선 결과 FINF, auswac, lunatic, iramors+, PURPLE, Divine, 악마, 핑투 등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겨뤘다. 본선 첫 경기에서는 FINF가 auswac을, lunatic이 iramors+를, PURPLE이 Divine을, 악마가 핑투를 이겼다. 이어서 FINF가 lunatic을, 악마가 PURPLE을 제압 후 승자조 결승에 올랐고 FINF가 악마에게 이기면서 결승에 선착했다.
패자조 첫 경기에서는 auswac이 iramors+를, Divine이 핑투를 이겼다. 다음으로 PURPLE이 auswac을, Divine이 lunatic을 제압했고 Divine이 PURPLE까지 이기면서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악마가 Divine을 이기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악마 소속 이원상 선수가 결승 MVP로 선정됐다.
총상금은 6천만 원이다. 지난해 시즌2와 비교하면 1천만 원 증액됐다. 우승한 악마는 3천만 원, 준우승한 FINF는 1천2백만 원을 받았다. 3위부터 8위까지는 상금이 차등 배분됐고 결승 MVP는 1백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방송을 시청하는 유저 모두에게 넥슨캐시를 포함한 각종 보상이 주어졌다.
현장에서는 2025년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서든어택’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대규모 협업을 진행, 게임 속 콘텐츠로 선보인다. 성장형 무기 ‘니케’를 추가할 예정이고 8월에는 서울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8월 23일 20주년 당일에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은 2005년 국내 출시 후 2006년부터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는 매해 ‘챔피언스 리그’를 열었으나 2019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3년간 온라인 운영하다가 2024년 오프라인 개최로 돌아왔다. 2025년에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이 6월 28일 최종 결승 경기를 통해 ‘악마’ 우승으로 끝났다”라며 "2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오징어 게임’ 협업과 8월 팝업 스토어까지 예고한 만큼,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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