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툰-카툰으로 보는 재미있는 게임이야기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최신게임뉴스

HOME > 게임특집> 최신게임뉴스

제 목 : EWC 2025, 7월 8일 개막… LoL 7월 17일·철권 8월 13일 개막전

작성자 :	등록일 : 2025-07-09 오후 2:28:38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하 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 2025 (EWC 2025)가 7월 8일 개막했다. 개막식 행사는 7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상 조기 개막한 '렌스포츠'와 '발로란트'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개막전은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7주 간 총 25개 종목이 진행되고 이 중 한국팀이 출전하는 종목은 10개다.

한국팀이나 한국 선수 진출이 확정된 종목은 '발로란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아랑전설 CotW)',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략적 팀 전투(TFT)', '오버워치 2', 'PUBG: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 8', '스타크래프트 2', '스트리트 파이터 6'이다.

가장 먼저 개막하는 종목은 1주 차 7월 8일에 개막 '발로란트'와 '10일 개막하는 아랑전설 CotW'다. '발로란트'에는 Gen.G e스포츠(이하 젠지)와 DRX가 출전하며, '아랑전설 CotW'는 'Poongko' 이충곤 선수와 'Xyzzy' 이한별 선수가 출전한다.

2주 차 7월 17일에는 'LoL' 종목 개막전이 치러진다. LoL 한국 권역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 소속팀 중에는 T1과 젠지, 한화생명 e스포츠가 출전한다. 이 중 젠지와 T1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상위 4위에 포함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한화생명 e스포츠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헤쳐 올라가게 된다.

3주 차 7월 22일에는 '스타크래프트 2' 종목이 개막한다. 'herO' 김준호(프로토스) 선수와 'Rogue' 이병렬(저그) 선수, 'Maru' 조성주(테란) 선수, 'Solar' 강민수(저그) 선수, 'SHIN' 신희범(저그) 선수, 'Classic' 김도우(프로토스) 선수, 'Zoun' 박한솔(프로토스) 선수, 'Cure' 김도욱(테란) 선수, 'Byun' 변현우(테란) 선수가 출전을 확정 지으며 20명에 달하는 출전자 중 절반에 가까운 9자리를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4주 차 7월 31일에는 '오버워치 2' 종목이, 8월 1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이 개막한다. 두 대회 모두 기성 공인 e스포츠 결산 대회를 겸한다. '오버워치 2' 종목에는 한국 권역 리그에 소속된 크레이지 라쿤과 T1, 올 게이머스 글로벌 세 팀이 출전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시드를 확보했다.

6주 차 7월 8일에는 'TFT' 종목이, 14일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과 '철권 8' 종목이 개막한다. TFT 종목에는 T1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PUBG: 배틀그라운드' 역시 기존 공인 e스포츠 결산 대회를 겸한다. 한국 지역 리그 소속 팀 중에는 DN 프릭스와 젠지, T1, 에프엔포천이 진출 기회를 얻었다.

'철권 8' 종목에는 현재까지 'Ulsan' 임수훈 선수와 'Knee' 배재민 선수, 'MulGold' 한재균 선수, 'Mangja' 박건호 선수, 'edge' 이주형 선수, 'LowHigh' 윤선웅 선수, 'JeonDDING' 전상현 선수, 'MeoIL' 오대일 선수, 'JDCR' 김현진 선수, 'CBM' 김재현 선수가 시드를 확보했다. 여기에 8월 1일 개막하는 'EVO 2025'와 개막 직전 진행 예정인 LCQ를 통해 8개 시드가 추가로 배분될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한국인 선수 진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 7주 차 7월 21일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이 개막한다. 'LeShar' 신문섭 선수와 'NL' 심건 선수가 시드를 확보했다. '철권 8' 종목과 마찬가지로 출전권이 걸린 대회가 모두 끝나지 않았고, 개막 직전 LCQ를 통해 추가 시드를 분배할 예정인 만큼 추가 진출자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2개 이상 종목에 출전해야 참여할 수 있는 클럽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한국팀으로는 'PUBG: 배틀그라운드'·'철권'·'스트리트 파이터 6'·'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발로란트'·'철권 8' 등 6개 종목에 출전하는 DRX, 'PUBG: 배틀그라운드'·'LoL'·'오버워치 2'·'TFT'·'철권 8'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는 T1, 'PUBG: 배틀그라운드'·'LoL'·'발로란트' 등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젠지, 그리고 'PUBG: 배틀그라운드'와 '철권 8'에 출전하는 DN 프릭스 등이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