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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경험 고도화 ‘4세대 MMORPG’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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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11 오전 8:5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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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 ‘더 스타라이트’가 고도화한 몰입 경험을 통한 ‘4세대 MMORPG’를 목표로 내세웠다. 단순한 기능 중심 콘텐츠를 넘어 세계관·캐릭터·사운드·그래픽 등 게임 속 모든 요소가 서사 하나에서 작동, 몰입하는 감동을 전달하는 ‘4세대 MMORPG’를 구현하려 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2023년 1월 컴투스와 게임테일즈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TS’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한 작품이다. 당시에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최고 수준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 극대화한 경쟁 플레이 등을 강조하는 AAA급 타이틀로 발표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공식 명칭을 ‘더 스타라이트’로 혹정하고 PC·모바일·콘솔 등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했다. 관련해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더 스타라이트’는 국내 유명 디렉터 참여로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컴투스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 삼아 세계적 타이틀로 개발 및 서비스될 수 있도록 양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게임테일즈는 국내외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분야 최정상급 제작진이 투입된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원작 소설을 집필하고 여러 가지 시나리오 작업을 맡은 정성환 대표가 스토리 및 제작을 총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더 스타라이트’는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사일런트 테일', '황금의 나르시소스', ‘색마전설’, ‘홀리나이트’ 등 소설을 네 편을 멀티버스 하나로 엮은 세계관을 구현했다. 현대와 미래, 중세를 오가면서 ‘카오스’라는 사건을 해결하는 게 핵심 줄거리다.
주요 콘텐츠는 대규모 공성전, PvP 전투, 생존 경쟁을 극대화한 ‘배틀로얄’ 모드 등 유저 간 실시간 전투 중심이다. ‘배틀로얄’ 모드는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데, 점차 좁혀오는 폭풍을 피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전투라 전략적인 움직임과 클래스 운용, 빠른 판단력을 요구한다.
캐릭터는 ‘이시리아’, ‘로버’, ‘실키라’, ‘라이뉴 봄바스’, ‘데커드 롬벨’ 등 5종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종족과 직업, 외형에서 서로 다른 차원 배경이 반영됐다. 캐릭터 하나가 두 가지 클래스를 가질 수 있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속 ‘이리시아’와 ‘데커드 롬벨’은 서로 적대 진영에 속한 인물들이지만, 선택에 따라 적이 동지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인물 간 관계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도록 해 게임 속 캐릭터를 서사에 직접 개입하는 매개체로 만들었다. 유저가 세계 안에 살아가는 감각을 통해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전한다.
또한, 성장·경쟁 재미를 함께 설계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필드 보스·장비 던전·탑승물·탐험 시스템 등 PvE와 PvP 요소는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음악 등 게임 속 모든 요소로 자연스러운 몰입을 유도, 차세대 MMORPG다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와 게임테일즈가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고도화한 몰입을 내세운 차세대 MMORPG, ‘4세대 MMORPG’를 목표로 삼았다”라며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쓴 만큼,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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