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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S2 1주 차, 알파조 ‘1승 1패’ 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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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25 오전 10:5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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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5년 시즌 스테이지 2(S2) 대회 1주 차 경기 결과 출전한 12개 팀 중 6개 팀이 속한 알파조가 모두 ‘1승 1패’로 일정을 마쳤다.
‘2025 VCT 퍼시픽’ S2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회다. DRX·T1·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한국), ZETA DIVISION·DetonatioN FocusMe(일본), Global Esports(인도), Paper Rex·BOOM Esports·Rex Regum Qeon(인도네시아), TALON(태국), Team Secret(필리핀) 등 12개 팀이 맞붙는다.
각 팀은 6개 팀씩 알파·오메가조로 나뉘어 대결한다. 알파조는 DRX·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Global Esports·Team Secret·Rex Regum Qeon, 오메가조는 T1·TALON·ZETA DIVITION·DetonatioN FocusMe·Paper Rex·BOOM Esports다.
1주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12경기를 진행했다. ‘e스포츠 월드컵(EWC)’ 때문에 밀린 일정을 맞추기 위해 1주 차에 2주 분량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알파조에서는 각 팀이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오메가조에서는 TALON과 Paper Rex가 2승 무패를 기록했다. 나머지 팀들은 1승 1패, 0승 2패 등으로 성적에 따라 순위가 정해졌다.
알파조는 젠지 e스포츠가 세트 득실 3-2, 라운드 득실 56-46, 라운드 득실 차 +10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Global Esports는 세트 득실 3-2, 라운드 득실 55-47, 라운드 득실 차 +8, 3위 농심 레드포스는 세트 득실 3-3, 라운드 득실 63-56, 라운드 득실 차 +7이다. DRX는 세트 득실 2-3, 라운드 득실 44-55, 라운드 득실 차 -11로 5위에 그쳤다.
오메가조는 TALON이 세트 득실 4-0, 라운드 득실 52-22, 라운드 득실 차 +30으로 1위가 됐다. 2위 Paper Rex는 세트 득실 4-0, 라운드 득실 57-41, 라운드 득실 차 +16, 3위 T1은 1승 1패, 세트 득실 2-2, 라운드 득실 53-50, 라운드 득실 차 +3이다. 0승 2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한 ZETA DIVISION과 BOOM Esports는 세트 득실과 라운드 득실 차에 따라 각각 5위, 6위가 됐다.
2주 차는 7월 25일~27일, 3주 차는 8월 1일~3일, 4주 차는 8월 8일~10일까지다. 4주에 걸친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면 조별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오른다. PO는 8월 13일 시작하고 8월 31일 최종 결승으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VCT 퍼시픽’ S2 1주 차 경기 결과 알파조 6개 팀 모두가 ‘1승 1패’ 난전을 기록했다”라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2주 차 경기에서는 각 팀이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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