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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전야제부터 달아오른 대축제

작성자 :	등록일 : 2025-09-14 오후 11:50:12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협업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아이콘 매치'를 9월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다.

이벤트 매치 컨셉은 2024년 매치와 같은 '창과 방패'로,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간 경기가 펼쳐진다. 매치 표어는 2024년 매치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설욕을 노린다는 의미로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으로 정해졌다.

게임 유저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다. 넥슨은 2025 이벤트 매치를 앞두고 'FC 온라인'에 '2025 아이콘 매치(25IM)'라는 새로운 클래스를 출시했다. 2025 아이콘 매체이 출전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클래스로, 이벤트 매치와 메인 매치 결과에 따라 선수 능력치가 향상된다.

2024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이콘 매치 역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선보였다. 9월 14일 매인 매치 기준 게임 유저들을 위한 선예매는 오픈 후 10분, 일반 관객을 위한 일반 예매는 오픈 후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특히 일반 예매는 2024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이벤트 매치는 1라운드 '끝장 대결', 2라운드 '터치 챌린지', 3라운드 '파워도르', 4라운드 '커브 챌린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각 이벤트 결과에 따라 '끝장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속력과 가속력이, '터치 챌린지'에서 승리한 팀은 볼 컨트롤과 침착성, 밸런스가, '파워도르'에서 승리한 팀은 슛 파워와 중거리 슛이, 커브 챌린지에서 승리한 팀은 커브가 5 상승한다.

1라운드 '끝장 대결'은 실드 UTD가 승리했다. FC 스피어가 1:1 경기에서 2점, 실드 UTD가 1:1 경기와 2:2 경기에서 2점을 거뒀으며, 3:3 경기에서 동률을 거둬 무승부가 나왔다. 이후 실드 UTD가 서든 데스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1점을 얻었다.

2라운드 '터치 챌린지'는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FC 스피어에서 호나우지뉴·클라렌스 세이도로프·구자철 선수가, 실드 UTD에서 마이클 캐릭·지우베르도 시우바·리우 퍼디난드 선수가 출전해 총점 20:7로 FC 스피어가 압승을 거뒀다.

3라운드 '파워도르' 역시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FC 스피어에서는 스티븐 제라드·가레스 베일·웨인 루니·이범영·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선수가, 실드 UTD에서는 카를레스 푸욜·박주호·솔 캠벨·김영광·욘 아르네 리세 선수가 출전했다. 이벤트 결과 FC 스피어가 74점, 실드 UTD가 66점을 획득했다.

4라운드 '커브 챌린지'에서도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FC 스피어는 박지성 선수와 디디에 드로그바 선수가, 실드 UTD에서는 알레산드로 네스타 선수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선수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