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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웹젠 뮤 ‘귀여운 변신’, 포켓 나이츠 9월 18일 출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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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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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16 오전 9: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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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를 9월 18일 정식 출시한다. 자사 핵심 IP(지식재산권) ‘뮤(MU)’를 활용한 작품이다. 앞서 태국·필리핀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을 통해 콘텐츠를 점검했고, 이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하게 됐다.
‘포켓 나이츠’는 ‘뮤’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사 던라이크가 개발한 방치형 RPG다. 쉽고 빠른 방치형 고유 게임성에 ‘뮤’에서 느낄 수 있는 성장 재미를 더했다. 원작 캐릭터와 콘텐츠를 방치형 장르에 맞춰 재해석했고, 전연령층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조작과 부담 없는 콘텐츠를 담았다.
관련해 웹젠 관계자는 “‘포켓 나이츠’는 지난해 웹젠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개발사 던라이크가 ‘뮤’ IP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라며 “방치형 게임이 지닌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에 MMORPG와 같은 콘텐츠 지속력과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2024년 8월, 웹젠은 국내 개발사 던라이크에 60억 원을 투자, 지분 19.76%를 확보한 바 있다. 던라이크는 넷마블·위메이드에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PD를 맡은 윤성훈 대표가 직접 설립했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블레이드 키우기’ 개발 인력들로 개발진을 꾸렸다. 던라이크 2대 주주에 오른 웹젠과 ‘뮤’ IP 신규 프로젝트 ‘포켓 나이츠’를 만들었다.
실제로 ‘포켓 나이츠’는 ‘뮤’를 귀엽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을 대표하는 흑기사·요정·마검사·흑마법사 클래스가 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하고, 주요 콘텐츠인 ‘블러드캐슬’과 ‘악마의광장’도 귀여운 모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나온다.
원작 ‘로랜시아 마을’은 커뮤니티 기능으로 구현됐고, 육성도에 따라 캐릭터가 강해지는 전직 시스템도 담았다. 전직을 통해 흑기사는 가디언·로얄마스터·드래곤 슬레이어가, 요정은 레인저·하이엘프·문라이트 헌터가, 마검사는 크루세이더·블러드 나이트·월드 브레이커가, 흑마법사는 아크메이지·매그넘·다크바인더가 될 수 있다.
지난 8월 웹젠은 태국·필리핀 등 해외 일부 국가에 ‘포켓 나이츠’를 소프트 론칭했다. 소프트 론칭 국가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9월 4일부터는 사전등록을 통해 유저를 모으는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웹젠이 자사 대표 IP ‘뮤’를 활용한 신작 방치형 RPG ‘포켓 나이츠’를 9월 18일 정식 출시하려 한다”라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콘텐츠에 MMORPG 성장 재미를 담아내면서 SD 캐릭터로 ’귀여운 변신’을 꾀하는 ‘뮤’ IP 신작인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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