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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메이플 키우기, ‘메이플스토리+방치형 재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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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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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03 오전 9:2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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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메이플 키우기’를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앞서 10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게임 정보를 공개하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넥슨 핵심 IP(지식재산권) 신작이라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방치형 RPG다.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메이플스토리’ IP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친숙한 세계관과 캐릭터에 기반한 재미를, 방치형 게임 유저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고유 시스템을 더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개발은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 설립한 국내 게임사 에이블게임즈는 설립한 해 방치형 게임 ‘달토끼 키우기’를 출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 종합 매출 65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타트업 기업상을 받았다.
첫 작품인 ‘달토끼 키우기’ 성과를 토대로 방치형 게임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20년 넘게 유저 사랑을 받으면서 넥슨 핵심 IP로 자리 잡은 ‘메이플스토리’가 만난 작품이 ‘메이플 키우기’다. 적지 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메이플 키우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와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진행, 콘텐츠를 검증했다. 테스트 기간 높은 재접속률과 긍정적인 유저 평가를 얻으면서 기대감을 입증했고,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11월 6일 전 세계 유저와 만나게 됐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 키우기’는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방치형 RPG로,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 고유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제공하려는 작품이다”라며 “11월 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11월 6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을 통해 ‘메이플 키우기’는 정식 출시 후 무기·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레드 다이아와 캐릭터를 꾸미는 데 쓰는 모자 아이템 4종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출시 후에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 에이블게임즈와 함께 만든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를 11월 6일 글로벌 출시한다”라며 “’메이플스토리’ 재미와 방치형 장르 재미를 더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려는 신작인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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