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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NC 아이온2, 지스타 현장 ‘커스터마이징·던전 체험’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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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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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10 오전 9: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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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는 11월 13일~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신작 MMORPG ‘아이온2’를 출품했다. 제1전시장 B2C관에 마련된 NC 부스에서는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과 ‘우루구구 협곡’ 던전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온2’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MMORPG ‘아이온: 영원의 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정식 후속작이다. 모바일·PC 플랫폼을 지원한다. 원작 핵심 콘텐츠인 ‘천족·마족 대립’과 8개 클래스, 비행 등은 이어받으면서 수영, 파티 매칭, 후 판정 전투 등을 넣어 한 단계 발전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전투는 원작과 다르게 후 판정 시스템을 도입, 스킬이 발동되는 즉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고 실제로 공격이 적중하는 순간에 맞춰 판정이 이뤄진다. 정밀한 조준과 위치 선정, 연계 기술 사용과 취소 등을 적절하게 조합해 전략적인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었다.
세계관은 원작 시점에서 200년이 흐른 후 무너진 아이온 탑과 몰락한 데바를 배경으로 삼았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구현한 수준 높은 그래픽을 통해 현세대 MMORPG 장르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 경험을 제공, 새로운 장르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19일이다. ‘지스타 2025’ 마지막 날인 11월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생성을 진행한다. ‘지스타’ 현장 NC 부스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수동 조작 전투를 시연 가능하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원작 IP 감성을 이어가기 위해 200가지가 넘는 항목을 도입했다. 체형·피부·홍채 등 신체 구성 요소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유저가 개성이 드러난 캐릭터를 상상한 그대로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외모를 담은 프리셋을 제공해 접근성도 높였다.
또다른 ‘지스타 2025’ 시연 콘텐츠 ‘우루구구 협곡’은 유저 최대 4명이 함께 도전하는 인스턴스 던전이지만, 시연 버전에서는 1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저가 선택한 경로에 따라 다른 중간 보스를 만나는 첫 번째 구역과 ‘바람길’을 활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두 번쨰 구역, 정예 몬스터를 제압하고 최종 보스와 겨루는 마지막 구역으로 나뉜다. 시연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게임 쿠폰과 장패드 등이 제공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NC가 첫 메인 스폰서로 나선 ‘지스타 2025’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데, ‘아이온: 영원의 탑’ 정식 후속작 ‘아이온2’ 시연을 통해 ‘커스터마이징·던전 체험’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라며 “’지스타’가 끝난 후인 11월 19일 정식 출시하는 작품이라 유저 기대감이 낮지 않은 만큼, 관람객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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