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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6 LCK PO, 젠지·한화·T1 ‘최후 3팀’ 우승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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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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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9-08 오전 10: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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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우승 경쟁에 ‘최후 3팀’이 남았다.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결승에 선착했고,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와 T1은 남은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여섯 팀으로 출발한 플레이오프(이하 PO)는 9월 12일 결승 진출전과 13일 결승전을 거쳐 우승 팀을 가린다.
LCK PO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인을 통과한 여섯 팀이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하는 무대다. 정규 시즌 레전드 그룹 1위 젠지와 2위 한화는 2라운드부터 참가했다. 9월 6일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BNK 피어엑스와 kt롤스터(이하 KT), 디플러스 기아(이하 DK)가 탈락해 레전드 그룹 1~3위 팀만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젠지는 PO 두 경기에서 한 세트만 내주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9월 1일 승자조 2라운드에서 KT를 3대0으로 꺾은 뒤 5일 승자조 3라운드에서는 한화를 3대1로 제압하는 연승을 거뒀다. 정규 시즌 1위로 확보한 2라운드 직행권과 상대 선택권을 결승 선착으로 연결해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뒀다.
한화는 9월 2일 승자조 2라운드에서 T1과 다섯 세트를 겨룬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젠지에 1대3으로 패해 결승 직행 기회를 놓쳤다. 승자조에서 한 차례 꺾은 T1을 결승 진출전에서 다시 상대한다.
T1은 한화전 패배 후 9월 6일 패자조 3라운드에서 DK를 3대1로 꺾었다. DK는 앞서 BNK 피어엑스에 3대2, KT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팀이다. T1은 패자조에서 두 경기를 연달아 이긴 DK를 막아서고 한화에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한화와 T1은 이번 PO에서 두 번째 5전제 맞대결을 치른다. 첫 대결에서는 패배한 T1에도 패자조를 통한 재도전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 경기 패배 팀은 최종 3위로 LCK 일정을 마친다. 한화는 앞선 승리를 재현해야 하고, T1은 다섯 세트 접전 끝에 넘지 못한 상대를 꺾어야 젠지와 우승을 다툴 수 있다.
결승 진출전은 9월 12일, 결승전은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다. 젠지는 결승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우승하고, 한화와 T1은 이틀 연속 5전제를 통과해야 정상에 오른다. 결승에 먼저 오른 젠지는 두 팀을 모두 분석할 시간을 확보했지만, 결승 진출전 승리 팀은 다음 날 젠지전에 맞춰 준비를 마쳐야 하는 일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젠지는 KT와 한화를 연달아 꺾고 결승에 선착했고, T1은 패자조에서 DK를 제압해 한화와 재대결을 성사시켰다”라며 “‘최후 3팀’ 우승 경쟁에서는 한화와 T1이 앞선 맞대결을 바탕으로 어떤 대응을 준비할지, 결승 진출전 승리 팀이 다음 날 젠지전까지 경기력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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