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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보스·전장 ‘경쟁 설계’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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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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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9-08 오전 10: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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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9월 5일 신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 온라인 방송 ‘론칭 프리뷰’에서 보스전과 전장, 인터서버 콘텐츠를 공개했다. 접속 부담을 줄이는 성장 방식에 이어, 직접 전투에 나선 유저가 어떤 보상을 얻고 승부를 겨룰지 선보인 자리다. 참여 보상과 역전 장치, 대결 상대를 바꾸는 서버 매칭이 이번 ‘경쟁 설계’를 뒷받침한다.
이클립스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PC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했고, 9월 10일 낮 12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자동 생산과 24시간 AI 모드로 접속 부담을 줄이는 ‘MMO 라이트(MMOLite)’ 방향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구체화한 내용은 성장 이후 즐길 전투다. 반복 사냥을 자동화해도 보스 공략과 유저 간 대결에는 상황에 맞춘 판단이 필요하다. 개발진은 보스별 대응 방식부터 전장 표적 선택, 서버 간 경쟁 구도까지 플레이 장면과 함께 선보였다.
보스전에서는 상대마다 공략 방식이 달라진다. ‘샤를레’에게 삼켜진 유저는 소화되기 전 체내를 공격해 탈출해야 하고, ‘아르칸다르’와 싸울 때는 장막이 안팎 시야를 차단한다. 공격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갇힌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제한된 시각 정보에 대응해야 하는 구조다.
일부 보스는 등장 자체가 주변 전투 환경을 바꾼다. 대권역마다 한 개체씩 나오는 어비스 보스가 출현하면 해당 지역은 PvP 가능 구역으로 전환되고, 처치 후에는 다시 안전 구역으로 돌아간다. 보스 공략과 다른 유저를 상대하는 경쟁이 같은 장소에서 겹칠 수 있는 형태다.
보상을 얻는 경로는 주요 아이템 획득과 공략 참여로 나눴다. 보스가 드롭하는 거래 가능 장비와 성흔 제작 재료, 성장 재료에 더해 공격 참여 이력이 있는 유저에게 별도 상자를 지급한다. 주요 드롭 아이템을 얻지 못해도 공략 참여에 따른 보상이 남는다.
‘하이리버 전장’은 10명씩 두 진영으로 나뉘어 점수를 겨루는 콘텐츠다.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 시간 종료 때 상대보다 많은 점수를 확보한 팀이 승리한다. 고지대에서 아래쪽을 공격하면 유리하지만, 위치가 드러나 역습에 노출될 수 있어, 지형상 이점에도 대가를 붙였다.
점수가 뒤진 팀에는 표적 선택으로 추격할 여지를 마련했다. 연속 처치자를 제압하면 상대가 쌓은 연속 처치에 따른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앞선 팀에서 활약한 유저가 상대 팀에는 역전을 노릴 표적이 되는 만큼, 공격 성과를 쌓는 판단과 이를 지키는 대응이 함께 필요하다.
서버 간 경쟁에는 대결 상대가 고정되지 않도록 매칭 조정을 적용한다. 일반 던전에서 보스가 있는 층은 3개 서버, 주간 던전은 6개 서버를 같은 그룹으로 묶는 구조다. 개발진은 특정 기간마다 그룹을 바꿔 경쟁 구도가 고착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을 알렸다.
출시 후에는 협력과 경쟁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 개발진은 서비스 시작 후 1개월 이내 최대 5인 협력전, 2개월 이내 서버 경쟁 콘텐츠를 준비할 일정으로 제시했다. 약 6개월 시점에는 대규모 진영 간 전투(RvR)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으로, 공성전 등 구체적인 형태는 검토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클립스는 보스 공격 참여자에게 별도 보상을 마련하고 전장 역전 장치와 주기적인 서버 매칭 조정을 도입했다”라며 “이런 ‘경쟁 설계’가 실제 서비스에서 전력 격차에 따른 일방적인 승부를 줄이고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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