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7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에서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를 진행했다.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CCG <하스스톤> 유저들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선정된 100여명의 유저와 기자단,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블리자드 용 우 <하스스톤> 선임 프로듀서의 영상 메시지, 그리고 고경곤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의 발언이었다.
이를 통해를 통해 8월에 발매될 확장팩 ‘대 마상시합’의 카드 두 장, 그리고 이후 와글와글 하스스톤 일정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대 마상시합’은 132장의 새로운 카드로 구성되며, 영웅이 능력을 사용할 때 발동하는 ‘격려’ 능력이 추가된다.
▲현장에서 공개된 ‘은빛 성기사단 섭정’ 카드
이번에 공개된 카드는 ‘격려’ 능력을 사용시 하수인을 소환하는 ‘은빛 성기사단 섭정’, 그리고 영웅 능력을 두 번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주둔지 사령관’이다.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고경곤 부사장
차기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진행지도 공개됐다. 고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청자가 4천명이나 됐는데 모두 선정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여름에는 해운대에서 최대 규모의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는 전설 등급 플레이어와 덱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전설의 덱 상담소’, 행사장에서 자유롭게 만나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하스스톤 자유 대전’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 참가자들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대전’의 결승전과 유명 선수들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코스튬 플레이 팀 ‘스파이럴캐츠’의 ‘타샤’와 ‘도레미’가 <하스스톤>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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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하스스톤', '대 마상시합' 카드 2종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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