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5월 4일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에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메이플스토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4월 2일 티켓 판매 13분 만에 2천 장이 모두 팔릴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공연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메이플스토리’ OST를 직접 연주하고 14m 대형 스크링네게임 영상이 함께 상영되는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지난해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5,000일을 기념해 발매한 첫 오케스트라 헌정 앨범 ‘메이플스토리 심포니 인 부다페스트(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내 수록된 곡과 새롭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였다.
예전 로그인 테마곡 ‘스타트 더 어드벤처(Start The Adventure)’에서 시작돼 현재 로그인 테마곡 ‘로그인(Login)’으로 끝난 이번 음악회는 지난 15년 동안 유저와 함께 만들어온 ‘메이플스토리’ 세계를 한 번 돌아보고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가 즐기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짜임새 있는 공연이었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4월 정식 출시 후 친근한 그래픽과 쉬운 게임 룰, 다양한 맵과 방대한 퀘스트, 귀여운 아이템, 캐릭터 등을 선보이며 국내 회원 수 총 1,800만 명을 보유한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이다. 서비스 시작 8년 동안 매년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며 현재까지도 PC방 인기순위 TOP10 내 안착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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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15주년 기념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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