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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레이드앤소울, 기세 심상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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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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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01 오후 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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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2011년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이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저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009년과 2010년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을 애태웠던 ‘블레이드앤소울’의 등장은 새로운 대작 게임을 기다리고 있었던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게임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차 CBT임에도 불구하고 별 다른 잡음 없이 공개 초반 보였던 폭발적인 기세를 그대로 가져가는 모습은 엔씨소프트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CBT라고 한다면 게임에 대한 유저 반응이나 시스템, 서버 안정성 등의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유저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았겠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CBT에는 많은 MMORPG 팬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최근 다소 느슨해진 CBT 참가 조건이 아닌 정해진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CBT였기 때문에 유저들이 더욱 테스트 참가에 열을 올렸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인터넷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스터로 당첨된 유저들은 이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다행히도 일부 유저들에 한해 엔씨소프트는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특정 PC방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는 유저들은 최근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프리카TV를 통해 BJ들의 플레이 화면을 시청하기도 했다. 또 오늘부터 시작되는 PC방 서비스에도 많은 유저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테스트가 가능한 좌석의 경우 예약이 모두 끝났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해외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외국 웹 사이트 내용을 번역해 국내에 제공하는 ‘개소문닷컴’에서도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특히 해외 유저들은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테스트에 대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히는 가하면 전투 시스템 및 캐릭터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블레이드앤소울’의 대한 관심도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특히 몇 년간 기다려왔던 만큼 그 반동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아프리카TV를 통해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의 엔씨소프트의 MMORPG와는 다른 시스템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획일화된 전투 시스템에서 벗어난 점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과거 엔씨소프트의 게임이 스킬 사용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몬스터와 유저간의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직 개선해야 할 여지는 남아있지만 스타일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리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이다.
이어 김형태 AD의 멋진 캐릭터들이 그대로 게임에 옮겨져 스토리의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는 평이다. 당초 우려스러웠던 캐릭터 표현이 별 무리 없이 게임 내에 완성된 모습은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이들 캐릭터들이 펼치는 게임 내의 스토리들은 퀘스트 뿐 아니라 뛰어난 연출로 만들어진 인 게임 영상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이 공개될 당시에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은 PC 사양이었다. 엔씨소프트의 게임 뿐 아니라 타 게임사에서도 보기 힘든 높은 수준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해 PC 사양이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도 단골 소재로 활용될 만큼 관심의 대사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크게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물론 최근 높은 사양의 게임들이 일부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PC사양이 다수 높아진 측면도 있겠지만 컴퓨팅 시장에서 신제품이 쏟아지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큰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으로 게임의 최적화가 이루어졌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다. 이는 향후 PC방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PC방 업주들도 별도의 PC 업그레이드 없이 충분히 ‘블레이드앤소울’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게시판도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로 몸살을 앓았다.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CBT는 ‘아이온’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많은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인데 다음 기회에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블레이드앤소울’의 모습에서는 다년간 쌓인 엔씨소프트의 운영 노하우가 돋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CBT이긴 하지만 게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여준 발 빠른 대처는 향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올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은 앞으로 몇 차례 더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명한 사실은 올해 안에 ‘블레이드앤소울’은 유저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는 새로운 신규 유저 창출과 이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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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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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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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와우도있고 나이도 안되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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