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온라인 게임 소식으로 떠들썩한 상황에서 PC 및 콘솔 게임 유저들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슈팅 게임들로 인해 신나는 하반기를 보낼 기세다. 그 이유는 바로 유명 대작들이 올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을 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 게임쇼를 통해 알려진 대작 슈팅 게임들을 한 차례 태풍을 불고 올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전작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무장한 이들은 국내 뿐 전 세계 시장에서 손꼽아 기다리는 타이틀로 벌써부터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하반기 돌아오는 PC 및 콘솔 슈팅 게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Xbox 진영의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시리즈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틈을 타 ‘기어스 오브 워’의 최신 시리즈, ‘기어스 오브 워 3’가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이미 각종 해외 게임쇼에서 기대감을 충분히 높였던 ‘기어스 오브 워 3’는 출시와 함께 동시접속자 3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리즈 마지막 타이틀이기 때문일까? 유저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헤일로’시리즈가 3번 째를 끝으로 꽤 오랜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기어스 오브 워 3’에 몰리는 기대는 그 이상이다.
이번에 ‘기어스 오브 워 3’는 5인 플레이 모드와 비스트 모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선보이는 한편, 램번트(Lambent)라는 해저 생물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게임모드 중 비스트 모드는 그동안 플레이 할 수 없었던 로커스트 진영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기어스 오브 워 3’를 대표하는 호드 모드도 다양한 오브젝트 들을 설치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어스 오브 워 3’는 올해 하반기를 장식할 대작 슈팅 게임의 첫 선두주자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마땅히 즐길만한 타이틀이 없었던 Xbox 진영에 ‘기어스 오브 워 3’가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어스 오브 워 3’가 Xbox360으로만 출시되어 실망한 유저들은 안타까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바로 최고의 기대작 중의 하나인 ‘배틀필드 3’가 여러 유저들을 만나러 찾아오기 때문이다. ‘배틀필드 3’는 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PC를 비롯해 콘솔 유저들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9월 말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배틀필드3’는 10월 25일 발매 예정으로 현재 전 세계 150만 장의 예약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속속 포착되고 있다.
이미 베타 테스트 관련 소식은 유저들에게 신속하게 전해진 상황이며 예약 판매분도 순식간에 모두 판매 될 정도로 그 인기는 과연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배틀필드 3’의 인기는 이미 해외 게임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부터 예견되었다.
최대 64인까지 지원되는 멀티 플레이와 함께 기존의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 퀄리티, 게다가 다양한 탈 것들은 보다 실감나는 연출로 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공중 전투 장면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PC판의 사양이 꽤 높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는 부분이다. 현재 권장사양으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5XX 시리즈와 AMD의 69XX 시리즈, 쿼드코어 CPU가 권장사양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입장은 어디까지나 권장사양일 뿐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틀필드 3’에 이어 또 다른 대작 타이틀도 유저들 곁으로 돌아온다. 바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이하 모던 웨페어 3)’가 11월에 출시되기 때문이다.
올해 최고의 FPS 타이틀을 ‘배틀필드 3’가 거머쥘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편이지만 ‘모던 워페어 3’의 수준도 만만치 않다. 특히 전작을 뛰어넘는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 효과는 ‘배틀필드 3’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전작을 통해 많은 팬층을 확보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최신작인 만큼 판매량은 충분히 보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모던 워페어 3’는 관련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새로운 정보들은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편, ‘모던 워페어 3’는 ‘배틀필드 3’와 마찬가지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국내 정식 발매는 SCEK가 맡을 예정이다. 그 결과 PS3로만 정식 발매되며 PC와 Xbox360으로의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해외에서 구매하는 일이 있더라고 ‘모던 워페어 3’를 즐기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만큼 ‘모던 워페어 3’의 대한 거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PC와 Xbox360 유저들은 해외 구매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겜툰FOCUS/겜툰특집
슈팅 게임 유저들, 하반기 신바람난다
사심
보급형
니가내친구
총 2193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