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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A사의 우여곡절 홍보담당자 채용기
작성자 : 등록일 : 2014-09-14 오후 11:01:51
겜툰에서는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기업들의 ‘채용의 달’을 기념해 이름만 대면 알만한 A사의 우여곡절 홍보담당자 채용 과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특집을 준비했다.

홍보담당자는 단순히 스펙 좋고 잘 생기면(혹은 예쁘거나) 그뿐 아니냐? 라고 생각했다면 글쎄. A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미래 홍보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면접 시 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A사라는 표기는 어디까지나 이니셜로, 알파벳 A로 시작되는 회사가 아님을 먼저 밝힌다

Q. 홍보담당자란? 회사의 얼굴이자 기관과 단체를 대표해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이다. 여기에 언론사 기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으며 경쟁사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기업 이미지 쇄신과 더 나아가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회사 성향과 규모에 따라 역할은 조금씩 다르지만, 게임회사의 경우 기업 이슈나 개발되는 게임들에 대한 홍보를 맡는다. 여기에 개발을 끝낸 게임들의 서비스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처 및 소비자들에게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는 첨병 역할도 겸했다.

장미과. A사의 홍보담당자 채용 기간 다양한 미녀 지원자가 있었다. 그중 한 응시자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에 미모까지 겸비했는데, 면접 당일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티를 입고 등장해 사내 남성 직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그렇지만 면접은 아쉬웠다. 홍보로서의 자질보다는 자신의 미(美)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컸다. 물론 회사를 대변하는 얼굴이기에 첫인상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그녀에게 홍보담당자는 단순히 대내외 잘 보이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당연히 A사에서는 그녀를 채용하지 않았다. 빼어난 미모와 스타일, 하지만 그뿐인 이들을 장미과로 분류하겠다.

준비부족과. 면접 기간 지방에서도 지원자가 있었다. 한 응시자는 이른 아침 서울로 올라와 A사의 홍보 채용 면접을 봤다. 하지만 실수는 면접 진행 전부터 시작됐다. 약속된 면접 시간에 도착 못하는 지각을 범했고, 심지어 A사에 되레 어디에서 어떻게 가면 되느냐고 물었다는 것.

그렇게 물어물어 A사에 도착한 응시자와 면접을 진행했지만, 단순히 게임이 좋아서 하고 싶은 일을 찾다 지원한 것임이 드러났다.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기본 소양일터. 하지만 홍보의 역할과 자신의 역량, 더 나아가 비전에 대해서는 백지나 다름없었다.

A사는 해당 응시자에게 면접비를 쥐여주며 앞으로는 확실한 진로를 정하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조언하며 돌려보냈다. 열정만 강했지, 준비성이 뒷받침되지 못한 이들을 준비부족과로 분류하겠다.

자기과신과. 면접 기간 만능 지원자도 A사에 응시했다. 이 응시자는 면접 중 모든 질문에 자신은 못 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재능도 넘치는 인재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정도를 지나쳤다.

앞으로 함께 일할 실무자들과의 면접에서는 이 응시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일에 만능이지, 함께 일할 사람들과의 소통에서는 만능이 아니었다. 스펙이 아무리 뛰어나도 업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조직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인성이 더 중요하다. 결국, A사는 해당 응시자를 채용하지 않았다.

‘내가 이 정도인데 어때?’ 답은 이미 나와 있으니 너는 결정만 하면 된다는 답정너와 같은 이들을 자기과신과로 분류하겠다.

우여곡절 끝에 선발된 A사의 홍보담당자 직원은 분명한 자기진로와 침착한 자세로 첫인상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깔끔한 일처리와 성실함이 돋보여 채용에 이르렀다는 후문.

이처럼 첫인상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합격점을 받았고, 이후 진행된 실무자들과의 면접에서도 조직에 잘 녹아들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 주요했다.

A사의 우여곡절 홍보 담당자 채용 과정에서의 교훈은 외모나 능력 하나에 평준된 것이 아닌, 기본자세와 그 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게임회사만이 아니라 어떤 회사의 홍보담당자 채용이든 마찬가지다.

홍보담당자라는 업무에 대한 준비부족과 지나친 자기과신이 아닌, 미리 그 일을 숙지하고 대비했으며 회사로 하여금 앞으로 이 사람과 함께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물론 매사 어물쩍 넘어가려는 자세보다 확실한 일처리 능력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임을 명심하자.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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