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제   목 : 엔씨 주주총회, 조용히 지나갔다? ‘논란 불씨’남겼다
작성자 : 등록일 : 2015-03-30 오전 11:50:30


27일 업계가 주목했던 엔씨소프트의 주주총회가 끝났다. 당초 예정되었던 의결사항들이 처리되며 우려되었던 ‘정면충돌’은 없었다는 평가. 그러나 향후 논란이 될 불씨가 남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7일 엔씨소프트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안건이 의결되고 김택진 대표이삭 3년 더 연임하는 건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예고되었던 것처럼 대주주 넥슨 또한 김택진 대표의 연임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장에서는 넥슨을 비롯한 주주들이 엔씨소프트의 선택과 경영방식에 불만을 드러내는 성토가 이루어져 향후 엔씨소프트의 경영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 또 다시 경영권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남기게 되었다.

특히 넥슨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에 대한 주주들이 엔씨소프트의 최근 일련의 경영 방식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불씨’가 남았다는 분석이다.



당초 27일 엔씨소프트의 정기주주총회에는 넥슨 측 인사가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또 예정되어 있는 안건에 어떤 의견을 내보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그러나 이 날 회장에서는 넥슨이 아닌 일반 주주들의 날선 의견이 더 먼저 부각되었다.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분쟁에서 불거진 문제들이 주주들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한편, 김택진 대표의 가족경영으로 인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이 아니냐는 것. 이전 주주총회들이 30분 남짓 걸렸던 것과는 달리 이 날은 9시 5분 시작되어 10시 30분에 가까울 때까지 이어졌을 정도로 주주들의 의견이 다수 나오는 모습이었다.

△ 주주들은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문제가 불거졌던 부분들을 지적했다.


주주들이 가장 먼저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김택진 대표의 아내인 윤송이 부사장이 엔씨웨스트 사장 승진에 대한 의구심이었다. 경영권 분쟁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처럼 가족경영을 해서 회사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김택진 대표는 이에 대해 “윤 사장이 승진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흑자를 냈으며, 법적인 책임을 지고 공개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과실만 따먹으려는 가족경영과는 다르다”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경영권 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소액주주들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주주는 “모든 주주들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전자투표제 도입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며 “장점도 많은 반면 부작용도 있다”며 “전자투표제는 사회적 이슈라 모두가 고민하고 있다. 좋은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날 가장 많은 주주들의 성토가 이루어졌던 것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지분스왑’의 결과였다. 넷마블과의 주식을 서로 교환을 한 것이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경영권 방어에 대한 욕심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소액주주들의 날선 질의가 이루어지자 넥슨도 의견을 보탰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전무는 “넷마블과의 지분교환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것인지, 자사주 매각을 통해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라며 “지분교환 결정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넷마블과의 협업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적절한 시점과 형식을 통해 주주와 시장에 정기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 넷마블게임즈와의 주식거래에 대해서도 소액주주들의 성토는 이어졌다.


김택진 대표는 넷마블게임즈와의 지분매입에 대해 적절한 가격으로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멋진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최근 ‘레이븐’이 ‘COC(클래시오브클랜)’를 뛰어넘어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나중에 좋은 투자라고 느끼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지분매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그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 날 김택진 대표의 재신임 건과 함께 안건이 모두 통과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이 날 주주들의 날선 의견들이 향후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견을 드러내지 않았던 소액주주들이 넥슨이 주장한 바와 같이 논란이 될 만한 경영 문제와 최근 넷마블게임즈와의 주식 매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것은 ‘잠재된 폭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협업 과정은 물론, 그에 따른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게 됐다.

김 대표는 “수많은 말보다 결과만이 답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십분 활용해서 주주들의 가치가 십분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글쓰기
 
2166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지스타 무산 성남시, 2017년 노린다  (0)  2015-04-09
다음카카오, ‘카카오게임 이탈’수수료 인하로 막을 수 있을까  (0)  2015-04-08
K-IDEA, 강신철 협회장으로 선임……‘역할론’은?  (0)  2015-04-01
탐구생활 178화- 모두 어디로 갔을까.  (0)  2015-03-31
    엔씨 주주총회, 조용히 지나갔다? ‘논란 불씨’남겼다  (0)  2015-03-30
‘도탑전기’캐릭터 표절, 블리자드 칼 빼들었다  (0)  2015-03-27
3월 넷째주, 주말 [나들이] 책임질 유저 행사  (0)  2015-03-25
엔씨소프트 주주총회, 어떤 이슈 나올까  (0)  2015-03-25
‘영웅’의 K-POP마케팅, 해외진출 초석 될까  (0)  2015-03-20
‘모바일 승승장구’넷마블, 온라인도 터질까  (0)  2015-03-19
3월 셋째주, 주말 [나들이] 책임질 유저 행사  (0)  2015-03-18
게임INSIDE 69화- 유저들은 환영하고, 업계는 반대하는 ‘이상한 규..  (0)  2015-03-17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158 502동 18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1104호(구로동,대륭포스트타워7차) / TEL: 02-6964-7660 / FAX: 0505-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