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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포털 24시 - 엠게임

작성자 :	등록일 : 2009-05-20 오전 11:29:26

게임포털은 쉬는 날이 없다. 언제 어디서나 유저가 접속할 수 있도록 항상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정기점검은 예외. 식당으로 치자면 ‘내부공사중’이 아닐까). 게임포털의 장점은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게임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1년에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등장하는 국내에서 구미에 맞는 게임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본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게임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을 게임포털은 친절하게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겜툰에서는, 이에 각 게임포털에서의 다양하게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게임들을 살펴보고 그 성향과 스타일을 파악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부디 게이머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게임포털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엠게임은 다른 게임포털들 못지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그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동안 코어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게임들도 상당하 다양한 편이다. 시간이 오래 된 게임이 여전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 옛날 빠졌던 그 게임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 그런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 바로 엠게임이다.

△ 게임포털 1세대의 선두주자, 엠게임이다

하지만 엠게임을 ‘구닥다리 게임의 집합소’라고 오해를 해서는 곤란하다. 주력 게임들을 중심으로 매 해 새로운 게임들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으며, 그 어떤 곳들보다 다양한 사업 전개로 중견 게임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엠게임은 넷마블, 피망, 넥슨닷컴, 한게임 등 게임포털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뒤쳐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 시장에서의 사업전개의 활발함과 신작들을 소개하는 빈도와 그 양은 적지 않지만, 좀처럼 게임포털 선두주자로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곳들과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러던 엠게임이 2008년 큰 전기를 마련했다. 바로 회사의 숙원이었던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된 것. 게임포털 1세대라고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선두주자들의 뒷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엠게임이 선두주자들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게임포털 선두주자들을 맹추격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게임포털 1세대 엠게임.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게임들을 살펴보자.

엠게임의 또 다른 별명은 ‘무협 게임의 1인자’라는 것이다. 이 말처럼, 지금의 엠게임이 있기까지 많은 인기를 얻게 해 준 게임은 무협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인기의 척도는 1세대와 2세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게임들은 서로 시간의 흐름을 나눠가면서 엠게임의 성장과 그 궤를 함께 했다.

엠게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1세대의 게임은 영웅 온라인이었다. 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아직 접지 않은 유저들이 상당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웅 온라인은 엠게임의 태생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기간 엠게임에서 서비스를 한 게임으로,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게임의 최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코어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여전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 최근, 열혈강호의 인기에 힘입어 열혈강호 사커도 서비스 중이다

엠게임의 2세대를 이끈 게임은 현재 엠게임 최고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 역시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그 인기는 엠게임의 라인업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영웅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열혈강호 온라인2의 등장을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엠게임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 메인 게임 이외에 서비스되고 있는 많은 게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포털 엠게임을 찾는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엠게임이 있는 것이다. 그 만큼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은 포트폴리오의 다양함이라는 면에서 큰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엠게임에는 상당히 오래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게임들이 많다. 그래서 막상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게임을 접하면 ‘이런 그래픽으로 아직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단 말이야?’라는 반문을 하기에 일쑤다. 오랫동안 서비스를 지속해 온 게임들이 많다는 것은, 반대로 ‘구닥다리 게임’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도 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그 동안 서비스를 해 온 노하우와 오랜 서비스 기간에서 묻어 나오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또, 그런 게임들이 많다는 것은 ‘흙속의 진주’또한 많다는 말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 이터널시티 온라이은 'LOST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으로 수출이 되기도 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이터널시티라고 할 수 있다. 엠게임 내에서도 ‘고전게임 명작’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터널시티는 액션 게임으로써, 그리고 RPG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저 사양 게임으로 코어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적응하기란 쉽지 않은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게임에 적응을 하기 시작하면 이터널시티에 녹아들어가 있는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할 만한 게임들은 상당히 많다. 캐주얼 RPG로써 충분한 가치와 재미를 보유하고 있는 아스다이야기를 시작으로, 최근 시즌2 격으로 돌아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홀릭2, 캐주얼적인 매력을 담보하고 있는 리듬액션 게임인 팝 스테이지도 킬링타임용 게임으로 손꼽을 수 있다.

엠게임은 작년 홀릭2를 중심으로 6종의 게임들을 발표한 바 있다. 홀릭2를 비롯해 팝 스테이지, 아스다이야기, 저스티쇼, 열혈강호 사커, 크래쉬배틀 등을 발표한 것. 이 중 다수가 이미 엠게임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또 같은 날 발표가 되었던 풍림화산의 업데이트 버전도 유저들에게 공개가 되어 계속해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게임, 저스티쇼!

이처럼 엠게임은 신작 발표 이후 확실한 신작이 등장을 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재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는 슈팅게임 크래쉬배틀과 액션 히어로 활극 온라인 게임인 저스티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뒷골목 액션 변신 히어로 활극인 저스티쇼에 많은 기대를 해 봐도 좋을 듯. 특히 유쾌 발랄한 게임을 바라는 유저들에게는 강력 추천이다.

오전시간(12시까지)- 오전 시간에는 가벼운 게임들에 눈을 돌려보자. 200%오락실이나, 엠게임 클래식의 게임들을 해 보는 것도 나름 괜찮다. 물론 귀혼과 같은 아기자기한 게임들은 오전 시간이라도 오케이.

오후시간(오후 6시까지)- 만약 엠게임에서 기대하는 베타테스트 게임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베타테스트 기간은 주로 이른 오후부터 시작하니 말이다. 낮 시간에는 순간의 집중력이나 톡톡 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퍼레이션7 등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녁시간(오후 7시부터)- 사람들이 온라인 게임에 몰릴 저녁시간. 많은 파티원들과, 길드원들과 함께 여행의 시간으로 빠져야 할 시간이다. 귀혼, 풍림화산, 열혈강호, 이터널시티 등,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장정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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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귀혼매냐v	[09-05-20]

난 엠게임의 게임들중 귀혼하나만 열렬히 하는 중이라는...

플랑도르	[09-05-20]

저스티쇼라...

징크스	[09-05-20]

한땐 네오다크세이버 , 웜즈를 즐겨햇엇는데.. 지금은 그저.. 들리지도 않는 상황..

헬파이어	[09-05-22]

엠게임예전에 잘나가던 사이트였죠
그러나 최근 신작이 없구 무협게임 위주라 많이 아쉽죠.
최근에 보니까 열혈강호2랑 몇개의 게임 선보인다고 하길래 기대하고

개인적으로는 저스티쇼보다는 열강2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간만에 오늘은 열강이랑 이터널시티를 해봐야 겠네요.
이터널시티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그당시에는 쇼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