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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29화- G스타 2009,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작성자 :	등록일 : 2009-11-25 오후 11:20:32

최근 게임업계는 G스타 2009의 개막일에 맞춰 유저와 업계 모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저들은 G스타에서 공개될 게임들의 정보와 다양한 소식들에 귀를 기울이면서 직접 부산 벡스코 G스타 현장을 찾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또 이런 유저들의 관심을 자사의 부스와 이름으로 그러모으기 위한 분주한 준비로 여념에 없다. 2009년 11월 26일, 바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게임업계 최대 홍보의 장, G스타 2009의 개막일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올해 G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가 이제는 상당히 지겹게 들릴 정도로 정말로 볼거리가 많을 예정이다. 해외 유명 게임 박람회와 같이 유저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을 할 수 있는, 차기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블록버스터 대작들과 미공개 신작들의 새로운 모습들이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명실 공히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들의 정보와 새 단장한 모습들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 G스타 2009, 부산에서 펼쳐질 장쾌한 게임의 세계!

또, G스타 행사장 자체의 볼거리도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 그 동안 허울 좋은 모습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던 행사들이 아닌, 게임음악쇼나 게임업체 채용 설명회, 전국 보드게임 대회 등 많은 게임 관련 행사들이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여형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자, 수도권에서 궁금증을 참지 못해 G스타 2009를 부산까지 버선발로 달려가 참관을 할 바람직한 겜툰의 탐구생활 소년 소녀 유저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G스타 개막일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산에서 열리는 G스타 2009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행사들과, 이벤트들은 무엇이 있는지 탐구해 보도록 하자!

올해 G스타 2009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들은 블록버스터 MMORPG들이다, 외산 대작 게임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된 블록버스터 MMORPG들은 이번 G스타 2009를 기점으로 차기 시장 대권을 노릴 작정이다. 당연히 미래의 라이벌들의 뜨거운 홍보의 장이 펼쳐질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은 역시 NC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공개와 함께 국내외의 유저들에게 호평은 물론,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인 만큼 당연히 G스타 2009에서의 영상 공개는 단연 주목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NC소프트의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된 블레이드&소울의 새로운 모습은, G스타 2009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최근 NC소프트가 G스타 공개 이전 업계에 G스타 2009에서 상영할 ‘블레이드&소울’의 영상과 정보를 공개했다. 이전 게임 공개 당시에 등장했던 영상과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영상으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G스타 2009에서는 더욱 완성도를 높인 게임 영상 버전으로 또 다른 ‘블레이드&소울’의 모습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연, 대형 시어터에서 상영되는, 엄청난 비주얼 퀄리티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블레이드&소울’의 신규 영상은 그야말로 이번 G스타 2009최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는 유저들이 단연 주요 체크해야 할 부분.

이와 함께 배현진 팀장과 김형태AD의 게임 개발 도중 에피소드 및 개발 일정 등을 토크형식으로 재미있게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해 줄 예쩡이다.

이번 G스타 2009가 ‘역대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를 받고 있는 이유는 이전까지 G스타에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었던 세계 게임업계를 주름잡는 공룡,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참가를 하기 때문이며, 또 2010년 게임 시장을 ‘쥐락펴락’할 가능성이 큰 게임으로 지목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스타2)’의 일반 유저 대상 대규모 시연대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2’의 G스타 2009에서의 일반인 시연을 위해 자사의 부스에 100여대 이상의 PC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청난 대규모 일반인 대상 시연대 설치 계획 소식에 ‘스타2’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은 벌써부터 들떠 있다.

△ 스타2의 일반인 시연대 설치 소식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연에서 유저들은 ‘스타2’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버전을 모두 공개할 예정. 또 ‘스타2’의 발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배틀넷’인 ‘배틀넷2.0’을 통한 빠른 속도의 ‘스타2’의 온라인 플레이 방법 또한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2’의 개발자가 내한해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도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블리자드 팬들은 물론, ‘스타2’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이 G스타 2009를 주목하기에 충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한게임이 G스타 2009의 개막 이전 두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는 자신감이 대단하다. ‘역대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줄 것’이라며 호언장담하고 있는 그들의 자신감은 게임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하다. 한게임의 자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만큼 ‘테라’에 주목하고 있는 유저들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 한게임은 G스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테스터 이외의 유저들에게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테라’가 G스타 2009 한게임 부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될 예정이다. 일반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대가 설치된다는 것은 블록버스터 MMORPG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G스타 2009에서 등장하는 신작 게임들은 게임업계 최대의 성수기 시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겨울방학 시즌에 등장할 가능성이 농후한, 각 게임사들의 성수기 시즌의 주력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게임들은 크리스마스&겨울방학 시즌의 시장에서 라이벌이 되어 치열하고 첨예한 경쟁을 펼칠 게임들이다. 단연, 최대의 홍보의 장인 G스타 2009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 NC소프트의 메탈블랙 등의 준척급 게임들의 공개도 빼놓을 수 없는 주목거리다

이처럼, ‘긴장되는’겨울방학 시즌에 각 게임사의 주력 게임으로 등장할 게임들은 G스타 2009에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CJ인터넷의 ‘드래곤볼 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워해머 온라인’, 넥슨의 ‘드래곤네스트’등, 블록버스터 MMORPG들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대작과 준척급 경쟁작들이 뜨거운 홍보 대전과 일반인 대상 시연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넥슨의 소셜 커뮤니티 게임 ‘넥슨별’, 위메이드의 MMORPG 3인방 ‘NED’ ‘쯔바이 온라인’ ‘창천2’, 한빛소프트의 MMORPG ‘삼국지천’과 온라인 낚시게임 ‘그랑메르’ 및 축구 경영게임 ‘FC매니저’ 등 국산 게임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G스타 2009는 메인 행사인 전시회 외에 풍성한 부대 행사가 특징이다. 이 중 디지털타임스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일보, AM7,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09 게임음악회`가 그 행사의 메인이자 백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게임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게임 문화축제다.

△ 국내 1호 게임가수로 유명한 엄지영씨의 2008 게임음악회 열창 모습. 마그나카르타 OST등을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2009 게임음악회는 게임음악과 게임 편집영상이 어우러진 `게임 레이져쇼', 국내 대표 게임음악이 총출동하는 `게임음악 상영', 게임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코스프레 패션쇼', 유명 게임음악을 집적 부르는 `게임가수 공연', 국내 정상급 스타들을 만나 보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게임인들에게는 유명한 게임가수 엄지영, 최현아를 비롯, 인기가수 바다 등의 축하공연이 G스타 2009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게임음악회 관계자는 "게임음악은 이제 게임 속 `양념` 수준을 넘어 게임을 차별화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2009 게임음악회를 통해 전문화, 대형화로 달라진 게임음악의 세계는 물론, 색다른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탐구생활- G스타 2009, 가장 기대하고 있는 콘텐츠는 무엇?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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