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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창간특집] 5년 전의 CJ인터넷과 현재의 CJ인터넷, 그리고 5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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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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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5-24 오후 1: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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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게임포탈 사업을 전개해 온 기업을 꼽는다면 CJ인터넷의 이름이 거론되기 마련이다. CJ인터넷은 2000년부터 게임포탈 ‘넷마블’을 운영해오면서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개발 및 퍼블리싱해오면서 게임포탈 사업의 최강자 중의 하나로 군림해왔다. 특히 양질의 해외 게임들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했고 지금까지도 FPS 게임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서든어택’과 온라인 야구 게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마구마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창간 5주년을 맞이해 겜툰에서는 5년 CJ인터넷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조명해 본다.
사실 CJ인터넷은 2005년 당시만 해도 거대 게임 기업치고는 대형 타이틀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보드나 고포류 게임이 넷마블의 성장 동력이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넷마블의 근간을 이루는 초석이 되고 있다.
하지만 CJ인터넷은 2005년 상반기 이후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한다. 바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가 국내 FPS 게임의 가능성을 열었다면 그 가능성에 불을 붙인 것은 바로 CJ인터넷에서 서비스한 ‘서든어택’이다.
 △ CJ인터넷의 핵심인 ‘서든어택’
현재의 기술력으로 보면 ‘서든어택’은 유저들에 눈에 차지 않는 게임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 당시에 등장한 ‘서든어택’은 ‘스페셜포스’보다 한 단계 발전한 그래픽 수준을 보여줬으며 게임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서든어택’은 일반 유저들 뿐만 아니라 PC방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등장하기 전까지 4년여의 시간 동안 절대적인 파워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CJ인터넷은 2006년 애니파크의 신작 ‘마구마구’를 선보이게 된다. 사실 ‘마구마구’는 ‘서든어택’과 달리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당시에 스포츠 게임들이 상당히 열세에 있었다는 점을 가만하면 이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때 CJ인터넷이 ‘마구마구’를 포기했다면 현재에 와서 무척 후회되는 일이 될 뻔했다. 사실 ‘마구마구’ 이전에도 이후에도 온라인 야구 게임은 존재했다. 하지만 끝까지 버텨낸 것은 ‘마구마구마구’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슬러거’ 뿐이었다.
 △ 대기만성형 게임인 ‘마구마구’
CJ인터넷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국내 게임 뿐 아니라 해외 유명 게임도 여럿 국내에 소개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대항의시대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완미세계’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이들 게임 외에도 꾸준히 해외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진정한 퍼블리셔의 모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CJ인터넷은 2010년에 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그동안 CJ인터넷을 이끌었던 정영종 대표가 물러나고 새롭게 남궁 훈 대표가 떠오른 두 가지 핵심 쟁점은 바로 글로벌 서비스와 웹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남궁 훈 대표가 과거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는 점을 비춰보면 이는 당연한 수순이다. 특히 그가 취임한 후 선보인 ‘마블루션’ 프로젝트의 경우도 글로벌 서비스와 맞물려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몇 년 사이에 CJ인터넷이 생각보다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다. CJ인터넷은 ‘서든어택’과 ‘마구마구’의 성공으로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이후 대형 프로젝트들에서는 그리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 자체 개발 게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온 CJ인터넷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CJ인터넷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우스 온라인’도 초반 기세는 좋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뒤를 이은 ‘드래곤볼 온라인’ 역시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기대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서든어택’이 여전히 인기 게임의 자리를 놓치고는 있지 않지만 새로운 경쟁작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다 게임 수명 자체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고 게임하이가 넥슨에 인수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자칫 ‘서든어택’이 넥슨에서 서비스될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 대규모 업데이트로 ‘드래곤볼 온라인’은 대반전을 이뤄낼까?
이런 상황에서 남궁 훈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절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CJ인터넷은 그가 제시한 글로벌 서비스와 ‘마블루션’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CJ인터넷은 강력한 조직개편을 감행하는 등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CJ인터넷이 보다 먼 곳을 바라본다면 역시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미래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그동안 CJ인터넷이 보여준 퍼블리싱 능력과 남궁 훈 대표의 활동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굳히는 것에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보여 왔던 CJ인터넷의 행보를 보노라면 해외 서비스에 대해 잘 눈에 띠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CJ인터넷은 꾸준히 해외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여왔고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간을 가졌다.
물론 CJ인터넷만 글로벌 퍼블리셔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기업들은 대부분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게임포탈이라는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CJ인터넷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약간 앞서 있다고 봐도 좋다.
 △ ‘마블루션’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CJ인터넷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현재로써 킬링 타이틀이 없는 CJ인터넷으로서는 우선적으로 성공시켜야 할 프로젝트는 ‘마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마블루션’ 프로젝트는 CJ인터넷이 새롭게 내세우는 성장 동력인만큼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크다.
CJ인터넷은 어찌 보면 게임 기업으로서는 궁극의 모습을 완성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서비스 운영 능력 및 노하우 등 그동안에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다른 온라인 게임사보다 앞서는 능력 중 하나며 CJ인터넷을 지탱하는 힘이다.
하지만 완성형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준에서다. 지금은 새롭게 탄생하는 유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게임의 발굴과 그동안 약했던 자체 개발 게임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하고 새로운 사업 수단과 확장을 꾀해야만 한다. 넷마블의 서비스도 올해로 10주년이다. 과연 미래의 넷마블은 과연 올해를 기준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세계 굴지의 퍼블리셔로 CJ인터넷이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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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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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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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땐 노바1492 통해서 가봤지만 본서버로 옴겼고 그랜드 체이스 잠깐하다 장기 휴먼,
어썰트 기어에 잠시 재미 붙이다가 SD건담이 나온이후부터 제대로 하고있음. 하지만
유저농락 업데이트로 가치관 하락으로 게시판만 즐기는중 노바1492에서 노바2로 옴기고
그랜드 체이스는 시즌2때 잠시 귀환하다 현재 시즌3로 완전 컴백했는데 운영은 넥슨보다
밀림. 그나마 게임이나 게시판이 재밌어서 머물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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