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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웹 게임, 새로운 시장 탄생 예고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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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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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8-17 오후 12:2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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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찾아오면서 게임 시장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바로 웹 게임의 메이저 편승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일부 기업에서만 서비스했던 웹 게임이 지금은 국내 게임사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서비스할 만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2009년 예고가 되었던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초반 분위기는 썩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클라이언트 게임의 대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고 웹 게임에 대한 성과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장을 예고하고 있는 웹 게임은 과연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이번 시간을 통해 살펴본다.
 이미 웹 게임은 국내 게임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상위 빅3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일찌감치 웹 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을 모두 세워둔 상황이며 뒤를 이어 중견 기업들 역시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거대 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웹 게임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 선호하는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이 자체 개발이건 해외 퍼블리싱 게임이건 상황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웹 게임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유저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국내에서 이렇게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직 웹 게임에 있어서 한국이라는 나라는 불모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웹 게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칠용전설’
특히 일부 마니아층에게만 각광을 받던 웹 게임이 주류로 편승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현재 웹 게임 중 인기 게임의 경우 별도의 카페가 운영되는 것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게임사 입장에서 놓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근 유저풀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 게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부담스러운 장벽이 없는 웹 게임의 경우 시간 제약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에 유저 선호도도 높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처럼 좋은 수익 모델을 찾기 어렵다. 대부분의 일반 온라인 게임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웹 게임은 이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추세다.
과거와 비교하면 웹 게임은 현재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어려웠을 것이다. 온라인 게임의 발전사를 놓고 보면 기술과 콘텐츠의 발달로 축약이 가능한 상황에서 웹 게임 가지고는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온라인 게임 수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정체 상황을 맞이하면서 유저들은 새로운 게임을 찾기 시작했고 웹 게임은 이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수단이 됐다. 유저들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꽤 매력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웹 게임의 장점은 빠른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의 취향에 맞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 다른 게임이나 업무를 볼 때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있다. 실제로 유저들도 웹 게임을 즐길 초기에는 그다지 큰 기대를 안했지만 점차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면서 중독성이 대단하다는 평가다.
 △ 이제 어지간한 게임사에서는 다 웹 게임을 서비스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PC 사양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콘텐츠 면에 있어서도 충분한 재미를 가지고 있는 점은 웹 게임이 널리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맘만 먹으면 스마트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든지 웹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웹 게임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과가 높았던 부분은 역시 클라이언트의 유·무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게임들도 이제 어지간해서는 클라이언트 용량이 1GB 이상이 될 정도로 거대해지고 있다. 덕분에 해외 서비스 시에는 패키지 형태로 판매해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웹 게임은 별도의 클라이언트가 필요가 없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웹 게임의 상승세는 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전용 게임포탈도 만들어졌고 게임사들의 관심도 꽤 높고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도 쉽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인기에 편승에서 무분별하게 많은 게임들이 들어오거나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게임 시장에서 주류로 편승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동일 장르의 게임들이 상당수 많이 등장해 결과적으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연출해 왔다.
이런 결과가 계속되면서 한 장르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기 보다는 단기적인 성과만 이룩하고 곧장 레드 오션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볼 때 웹 게임 역시 이러한 전철을 밟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판타지 풋볼 매니저’
웹 게임이 지금보다 보다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들여오기 보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내와 함께 해외 시장도 공략에 나서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아직 시장 초기 단계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웹 게임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국내 게임 시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잊지 말아야할 부분은 경쟁적으로 게임을 내놓는 것이 아닌 철저한 계획과 함께 유저들에게 얼마나 재미를 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온라인 게임사들이 과거의 잘못된 전철만 밟지 않는다면 웹 게임도 충분히 블루오션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국내 및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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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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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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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산이니 "첩첩산중" 일세
골깊은 계곡에 물이 흐르니 "심심산첩"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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