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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위대한 악마의 게임들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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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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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25 오후 6: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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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는 말은, 흥미를 이끌게 하는 단어이면서도 썩 호감이 가는 단어는 아니다. 나쁜 것, 더러운 것,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 악한 유혹을 하게 만드는 악함의 존재. 온갖 부정적인 단어를 모두 가져다 써도 어울리는 악마라는 존재는 분명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는 아닐 것이다.
단, ‘악마’라는 단어가 입 안의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처럼 달콤하고 설레게, 그리고 거부하지 못할 정도의 대상에게 붙여져 사람들을 ‘흥하게’할 때가 있다. 거부할 수 없는, 그러면서 위험한, 치명적인 유혹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악마의 특징이자 숙명일 터. 한 대상에게 ‘악마’라는 호칭이 붙을 때는,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그 유혹을 견딜 수 없는 대상이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나쁜 짓도 다른 사람을 선동할 수 있어야 하는 법이므로, 악마가 매력이 없으면 곤란하다).
그렇다면 ‘악마의 게임’이란 어떤 게임을 지칭하는 말일까. 그렇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악마의 게임’이란 유저들을 그 게임에 한없이 빠지게 만들고 도저히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악마스러운 매력을 갖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 게임을 하게 된다면 달콤한 재미를 맛볼 수 있지만, 그만큼 ‘피폐해질 가능성이 큰’게임이라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모두가 그 게임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에 대해 익히 다 알고 있으며, 입으로는 당장 육두문자를 내 뱉으며 ‘다시는 이 게임을 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던 과거의 나 자신을 곱씹어 본다. 그러나, 그 모든 다짐이 공염불이 되어 어느 새 자신은 피폐한 몰골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아, 악마의 유혹에 빠진 인간의 말로란!
악마들이 인간에게 쉽사리 넘어갈 수 없는 대가를 제시하고, 그 대가로 영혼을 손에 넣는 가장 일반저인 악마의 ‘유혹 루트’와 비슷한 모습의 느낌이랄까.
이렇게, 유저로 하여금 정신과 영혼, 몸을 모두 그 게임에 빼앗겨 버린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무시무시한 매력을 지닌 ‘악마의 게임들’! 게임계에 어떤 악마들이 ‘서식’하고 있을까.
※주의 : 이 기사를 통해 악마의 게임들에 대한 존재를 새로이 확인하게 된 당신! 호기심 때문에 악마들과의 계약으로 당신의 PC에 이 게임들이 인스톨된다고 해도 본 겜툰은 책임지지 않는 것을 알리는 바이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을 갖추고 있는 악마의 게임들이 등장할 때 많은 이들은 그 신작 출시 소식을 듣고 한탄과 함께 두려움을 내보이곤 한다. 두려움의 요지란, 바로 ‘이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 유혹에 빠져버릴까 두렵다’라든가, ‘정부는 이런 마약이 버젓이 유통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인가’등의 한탄을 하기 마련인 것이다. 소식 자체를 듣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을 보이게 할 만한 게임들. 그야말로 기쁨과 경탄과 두려움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세계적으로 악마의 매력을 떨치고 있는’게임들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비폭력주의자 간디를 치를 떨게 만드는 존재로 만든 문명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사실 국내에서 그리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문명 시리즈는, 개발자인 시드마이어가 사실은 인간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지옥에서 내려 온 ‘악마 대장’루시퍼라는 우스갯소리를 나오게 할 정도의 악마적인 매력을 갖춘 게임이라 하겠다(이미 문명2에서부터 시스템적 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게임인데, 시리즈를 더하면 더할수록 훌륭함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인간은 지구를 멸망시킬 작정임이 틀림이 없다).
 △ 문명5에서 간디는 깡패나 다름없다!
특히, 문명5가 온라인 게임의 천국이자 패키지 게임이 사장된 국내에서 최근 들어 최고의 이슈거리가 된 점을 감안해 보면 이 게임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치명적인 유혹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이라 하겠다.
‘성공을 하고 싶다면 당신의 PC에서 문명을 당장 언인스톨하라’, ‘문명을 시작하는 순간, 당신은 문(운)명하셨습니다’, ‘퇴근 후 인스톨만 할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 되었고, 100일 휴가를 나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복귀일이더라’라는 말들은 문명5의 매력, 아니 마력(魔力)이 마녀의 저주보다 더 대단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두 번째는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마약’이라고 불리는 풋볼매니저(FM)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신 버전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슬프고 안타깝게 들릴 정도라는 유저들이 있는 FM시리즈. 축구 종가인 영국에서는 FM을 하면 이혼 사유가 되며, 면접 시 ‘당신의 PC에 FM이 인스톨되어 있습니까?’라는 질문 여파에 따라 취업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국가적으로 그 악마성을 인정받는 게임일 게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문명 시리즈와 국내에서 익히 그 악명을 떨치고 있는 FM시리즈보다는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적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Heroes of Might and Magic, 약자 HMM)라 하겠다. 턴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의 전략성을 앞세운 게임이다.
 △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그리 좋지 않지만, 히어로즈 시리즈의 중독성은 ‘대박’이다!
‘시뮬레이션은 재미있으면 악마계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잉여다’라는 공식을 만든 최초의 게임인 HMM. 신세대들에게는 그 이름마저도 생소한 게임이므로 호기심을 가질 법한 게임이지만, 당신이 만약 원활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직장, 학업생활을 할 수 있다면-혹은 당신이 악마에 대항할 수 있는 천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호기심을 그냥 무시하는 미덕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제발.
어디 앞서 언급한 3대 악마의 게임들뿐이겠는가. 그야말로 미칠듯한 몰입도와 한 번 시작하면 아침의 출근 시간을 위해 일어나야 하는 직장인처럼 ‘10분만 더’를 외치게 하는, 시간이라는 것은 참으로 덧없고 세월은 한 순간에 지나간다는 것을 여실히 깨닫게 해주는 과거의 악마의 게임들도 참으로 많았더랬다. 이 게임만 했다 하면 어찌나 시간이 빨리 가던지!
그 중에서, 디아블로2는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타임머신의 추억이 여실히 살아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당구에 빠진 이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천장이 당구대로 보이고, 낚시에 빠진 이는 귓가에 잔잔한 물소리가 들린다 했던가. 본인은 지인의 악마와 같은 달콤한 세치 혀로 인해(한 마디로 그의 추천으로) 디아블로2를 시작한 뒤로 카우 던전에서 쓰러지는 소들의 ‘음메’소리가 환청으로 들렸던 바 있었다.
 △ 티리얼, 디아블로3에서 다시 볼 수 있겠지?
생각해보건데 디아블로2는, 둠2와 함께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칭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니었나 싶다. 왜냐고? 게임 상에 실제로 악마(혹은 그와 닮은 괴물들)들이 등장하니까 말이다!
게다가 확장팩이 등장했던 시기, 새로운 캐릭터가 2종이 추가된다는 그 소식에 용산에서 줄을 서서 패키지를 구입해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숨겨 들어왔던 추억이란! 지금에서야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시절이었다.
대항해시대2 역시 고전 게임으로써 많은 이들을 시뮬레이션의 마력에 빠지게 만들었던 게임이다. 왼손으로 턱을 괴고,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클릭하게 하는 자세로 24시간을 유지시킨다는 공포의 타임머신이라고나 할까. 필자의 지인은 대항해시대2를 하면서 아테네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항해를 한 번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아침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전설처럼 이야기하곤 했다(그래서 그런지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나왔을 때 ‘매우’실망했다고).
 △ 이봐, 혹시 이상한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
세계적인 악마의 게임으로 불릴만한 게임 시리즈지만, 예전보다 그 악마적인 마력이 줄어 든 게임인 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3가 ‘농염한 악마의 유혹’을 포함되어 있는 최고의 게임 시리즈였다 하겠다. 대항해시대와 쌍벽을 이루는 ‘턱괴고 타임머신 타는 시뮬레이션’으로 불렸던 삼국지3는 그야말로 수많은 폐인들을 양성시켰던 유력한 악마의 게임이었다.
한편,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칭이 붙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내용의 게임이 있기도 했으니, 그것이 바로 연애시뮬레이션 동급생2였다. 물론 ‘다른 의미로 게임을 만끽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대부분 아름답고 가슴 촉촉이 적시는 순애보를 추억으로 깊이 간직하기 위해 밤을 새며 진지하게 히로인들과 연애를 즐긴 바 있었다. 특히 동급생2의 메인 히로인인 유이와의 행복한 결혼식이 열렸을 때의 감동이란! 유이는 엄청난 공략 난이도를 자랑했기에 그 감동은 더했다.
과거의 악마의 매력을 듬뿍 담아냈던 게임들도 있었던 한편, 이제 시간의 흐름과 함께 향후 가까운 날에 등장할 미래의 ‘악마의 게임들’의 유력한 후보군들이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세계 3대 악마의 게임들의 신작 시리즈들은 모두 한탄과 기쁨과 경탄이 섞인 게임들의 등장이 될 것이다.
 △ 온라인의 ‘악마의 게임’이 될 수 있을까?
겜툰이 생각하기에, 가장 유력한 ‘미래의 악마의 게임들’중 유력한 후보군은 역시 악마의 게임으로써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디아블로3라 하겠다. 전작들이 모두 악마의 유혹이 담긴 게임들이었던 만큼 디아블로3 역시 그런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 패키지 게임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라든가, 리니지3, 킹덤언더파이어2 등은 우리에게 악마의 속삭임을 들려줄 가능성이 크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악마의 유혹 앞에 서서 그 유혹에 빠져 즐거움과 안타까움과 한탄을 반복하고 있다. 참으로 우스우면서도 웃을 수 없는 일들이랄까. 부디 부탁컨대, 악마들의 유혹에 자신들의 영혼을 팔지 말고, 인내와 자제력을 발휘해 ‘즐거움’이 즐거움으로 끝나고 ‘중독’이나 ‘피폐’함을 맛보는 일은 없도록 하자. 언제나 악마들과의 계약은 대가는 달콤하지만, 영혼이 맡겨졌을 때의 말로는 비참한 법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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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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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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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ㅋ 오늘기사 재밌네요 ㅋ Be폭력주의자 간디 랄까 아아.. 이 기사보니 다른 악마의 게임들도 하고싶어지는..!! 나.. 난..!! 난..!! 인생퇴갤 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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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M마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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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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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이네요~
문명5 나올줄 알았습니다.
간디 비폭력 이러고, 핵맞아도 인도 안 죽음...ㅋ
제 친구들 대부분 문명5 중독된...
일명 '금요일날 시작해서 월요일날 끝내는 게임'이라죠?ㅋ(우리 학교에서만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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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성의 게임들이지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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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은 2,3편이 최고중에 최고였지..
망해버린 5편은 왜올리나요? 이미 쇄락한 게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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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5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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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하는건 RPG류인듯
예를들어 아이온과 와우.. 중독성이라기보단 그 게임을 포기하지 못함.. 게다가 유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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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좆댐 ... 이거 나오면 100%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자수 개 늘듯 ...
nc소프트 ... 저거 성공하면 한건하는건데 ... 나름기대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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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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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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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않한게 다행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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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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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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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로 지금까지 문명중입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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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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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쩐다 Be폭력주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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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급생....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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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주말에 해봣는데 턴형식이라서 빠지지는 않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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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0이 없다니.. 이제 FM2011이 나올때가 됬는데 왜 없나요 이럴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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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시리즈도 은근 미래여행도구ㅡ임
방학? 훅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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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가 최강이죠... 그때당시는 범접할수없는 신의 영역이었죠 ㅋㅋㅋ
솔직히 히어로즈는 3편이 가장 화력이 좋았던거같아요 4,5는 망했죠?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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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심즈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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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해봐야것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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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온라인 게임이 유료화되는 건 당연한 건데 아직도 유료화로 태클거는 새퀴들이 있네 ㅋㅋㅋㅋㅋ 찌질이들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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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해서100등떨어졌는뎈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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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문명하셨습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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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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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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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는 글 올라와 있는것들 2개 빼고 다 해봤는데 그렇게 중독성이 심하지는 않던데
문명빼고는....문명은 나라 키우느라 바빠죽겟는데 자꾸 옆에서 설치는놈들 족ㅊ는거 땜시 좀 오래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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