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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G★2010] 이 게임을 주목하라!: 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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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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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1-17 오후 6:5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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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0’에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NHN 한게임(이하 한게임)은 올해 메인 게임으로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를 내놨다. ‘테라’는 ‘차세대 MMORPG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포부를 갖고 총 제작기간 3년 6개월간 개발비용 약 4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등 타 게임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차세대 플레그쉽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테라'의 세계는 강력한 힘을 가진 두 명의 고대신인 아룬(Arun)과 샤라(Shara)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오래 전에 잠들었고, 그들이 자는 동안 '테라'라는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테라'의 현재 지도를 보면, 잠든 아룬과 샤라가 각각 두 개의 대륙을 형성한 것을 알 수 있다.
잠들어 있는 고대신들은 꿈을 꾸었고, 그들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들의 꿈에서 나온 '테라'의 첫 번째 생명체들은 신적인 힘을 가진 12명의 생명체였다. 후에 그들은 라이벌이 되기도 하고 서로 음모를 꾸미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아룬과 샤라는 계속 꿈을 꾸었고, 그들이 꾼 새로운 꿈에서 신들의 외적인 모습을 한 종족들이 태어난다. 그들은 수 적으로 12명의 신들보다 많았지만, 훨씬 약한 존재들이었다.
 △ 탄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테라’
아룬은 야망이 많은 하이엘프(High Elves), 똑똑한 휴먼(Humans), 명예를 지키는 아만(Amans), 강력한 거인(Giants), 음모를 꾸미는 데바(Devas), 그리고 잔꾀 부리는 포포리(Popori)들을꿈으로써 탄생시켰다. 샤라는 교활한 시칸다리(Sikandaris), 어두운 굴라(Gulas)와 밤피르(Vampirs), 무시무시한 웬디고(Wendigos), 오묘한 요정(Faeries), 그리고 뱀의 형상을 한 나가(Nagas)를 탄생시켰다.
이 와중에 12명의 신들은 서로 전쟁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다른 신들을 향한 전쟁이었지만, 후에는 위의 종족들까지 자신의 전쟁에 끌어들인다. 이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들은 죽거나, 감금을 당하거나 힘을 잃은 채 살아가게 된다. 물론 '테라'의 여러 종족들도 피해를 봤다. 시칸다리와 대부분의 거인들은 '테라'에서 그 모습을 감추었고, 바라카와 캐스타닉들은 전쟁과 대립 속에서 그들의 존재를 드러낸다.
현재의 '테라'에서는 휴먼, 하이엘프, 아만, 캐스타닉, 바라카, 그리고 포포리들이 하나의 세력에 대항해 발키온 연합을 구성하고 힘을 합친다. 그들이 맞서고 있는 세력은 이계에서 온
아르곤이라 불리는 무리인데, 그들이 어떠한 이유에서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을 막지 못하면 아룬과 샤라는 파괴되고 모두의 꿈은 끝나게 되는 상황이다.
이 와중 신들은 저마다의 음모를 꾸미면서 과거의 힘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상의
종족들 역시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민다. 유저는 연합의 일원으로써 활동하며 '테라'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얽힌 음모와 사건들을 파헤치게 되고, 연합 내부에서의 고민과 갈등도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아르곤의 침공, 신들의 음모, 종족 간의 갈등이 모두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겉으로는 아름다운 세계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전운이 흐르는 무자비한 세상임을 느끼게 된다.
'테라'는 기존 독자적인 구조설계기술을 통해 기획한 거대한 스케일의 도시와 광활한 필드, 수많은 NPC와 몬스터 등의 방대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현재 200여명 이상의 순수 개발진들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첫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는 탑 순위에 들어가는 ‘테라’
‘테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의 MMORPG들이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을 사용했던 것에 반해 논타겟팅(Non-Targeting) 방식을 사용, 액션 플레이를 통해 손맛을 느끼는 전투는 물론 다양한 전술적인 팀플레이로 전투의 현실감과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테라'는 논타겟팅 방식의 전투를 MMORPG에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투입했으며, 프로토타입 개발에만 1년을 투입해 완벽에 가까운 게임 설계를 배경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액션 요소의 타격감을 높이고 유저의 쉬운 조작성 및 컨트롤에서 오는 재미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규칙한 전투 방식으로 전투 패턴을 다양화함으로써 전투에 몰입할 수 있는 특징을 자랑한다.
 △ 논타겟팅 전투가 ‘테라’를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다
특히 마치 액션 게임처럼 거리와 방향이 맞지 않으면 상대를 정확히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전투와 마찬가지로 거리와 방향과 타이밍을 섬세하게 조작해 사실감 있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전투의 선두에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전사 계열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한걸음 떨어져서 전술을 펼치는 마법계열과 힐러 계열 역시 끊임없이 전장을 뛰어다니며 사실적인 물리 현상을 느낄 수 있다.
'테라'는 6개 종족 8가지 클래스를 선보여 유저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휴먼, 케스타닉, 바라카, 포포리 등의 캐릭터는 제작 초기부터 국내뿐 아니라 천여명의 서베이와 해외 사용자들의 참여한 심층인터뷰(FGI)를 통해 디자인돼 동양적인 이미지를 풍기던 기존 MMORPG에 비해 게임성은 물론 해외에서 모든 면에서 진보된 차세대 MMORPG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테라’는 바라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은 남녀 성별이 등장하며 모든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때문에 유저는 총 88개의 캐릭터를 선택 할 수 있으며 각각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테라’
각각의 캐릭터들은 고유의 설정은 가지고 있는데 휴먼은 활기찬 신흥 주도 세력으로 창조신의 저주로 오랫동안 정착하지 못하고 방랑했다. 저주가 풀린 이 후 주도 세력으로 성장했으며 건장하고 강인한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패기와 활기를 자랑한다.
케스타닉은 오랫동안 타 종족의 배척을 받아왔으며 개인의 개성과 독립성을 중요시 하며 동족간의 유대가 매우 강하다. 작지만 단단하고 재빠른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섹시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선천적인 떠돌이에 뛰어난 투사들인 케스타닉은 마력의 힘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
과거 거인 족의 노예 생활을 했던 아만은 독립을 쟁취한 용맹하고 우직한 전사의 종족이다. 오랜 전투를 통해 사납고 강인한 육체를 지녔으며 강인한 정신력과 높은 명예심이 특징이다.
 △ 아름다운 그래픽과 맞물려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포리 연합은 다양한 동물형 종족들의 연합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정령계열 마법이 뛰어난 자연의 수호자들이다. 여신 엘리누의 가호를 받고 있는 여성형 종족인 ‘엘린’이 사회 지배층을 이루고 있으며, 귀엽고 고집불통인 동물형 종족인 '포포리'가 일반 계층을 이루고 있다.
RPG 게임의 단골 손님 하이엘프는 거대하지만 뛰어난 힘을 지닌 문명의 개척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만을 믿는 종족으로 거듭났으며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 결과, 문명의 정점인 대도시 알레만시아와 마법 기관 코어를 만들어내고 아르보레아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문명을 지닌 진보한 종족이다.
마지막으로 바라카는 고대 유산을 지키는 지식의 수호자들이라는 설정으로 고대 시대에 거대한 제국을 형성했던 거인족의 후예로 알려진 고결하고 평화로운 종족이다. 거인들에게서 강인하고 웅장한 육체와 높은 지적 수준을 물려받은 이들은 독선적이고 악랄했던 고대 거인 족들과는 달리 유순하며 평온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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