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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1년 1월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게임이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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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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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2-28 오후 2:3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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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게임계는 1년에 100여개가 넘는 게임이 등장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신작들이 등장하는 시장이다. 치열하고도 피도 눈물도 없는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이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존재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다. 매년 우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끊이지 않고 등장한다니! 게임인들에게 있어서 이런 환경만큼이나 행복한 것은 없을 게다.
그러나 등장하는 게임들 모두가 유저들의 좌심방 우심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한 눈에 재미없을 것 같은’게임들도 있으며, ‘개개인들의 취향이 아닌’게임들도 분명 존재한다. 대부분의 유저들을 주목하게 만드는 게임이 등장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고로, 모든 게임 유저들을 모두 설레게 하는 게임의 등장이야말로 ‘흔치 않은 일’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2010년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는 현재. 모든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는 게임의 등장이 예고되어 있다. 모두를 기다리게 했던 그 게임. 그러나 연기를 하면서 많은 기대를 아쉬움으로, 또 애타는 기다림으로 바꾸게 했던 그 게임. NHN의 블록버스터 게임, 테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많은 게임들이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종종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게임들이 등장한다. 어찌 보면 그 게임들의 ‘급수’가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작 게임들이나 런칭 예정작들을 바라보는 유저들의 기대심리는 크게 차이가 난다. 신작 게임들이야 대부분 기대를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대중들에게 널리 기대를 받는 게임의 존재란 그야말로 흔하지 않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지난 2008년 등장한 아이온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등장할 당시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과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바 있었다. 아이온의 경우 당시에는 이렇다 할 게임업계의 블록버스터 신작들의 큰 성공이 없었기에 어찌 보면 아이온의 존재는 다른 게임들보다 더욱 독보적이었으며, 대다수의 게임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는 존재였다.
 △ 이런 매혹적인 비주얼이 ‘게임 그대로’나온단 말이다, 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과는 대성공. 많은 유저들의 갑론을박-성공할 것이다, 실패할 것이다 하는 이야기는 대작이면 대작일수록 활발한 것이 사실이다-속에서 아이온은 당당히 전국의 게이머들을 자신들의 게임 속으로 집결시켰다. 몇 해 동안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실패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유저들이 아이온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과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아이온은 유저들의 불안감과 의심을 날리는 한 방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 면에서 테라는 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유저들의 ‘두근거리는 기대’를 받고 있다. 시장 상황은 아이온이 성공했떤 때보다 더욱 활발해지고 훨씬 더 좋아져 있으며, 유저들 또한 거듭되는 테스트 속에서 테라의 모습에 만족감과 기대감을 보내고 있어 런칭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아이온이라는 1위 게임을 위협할 신작들의 거센 도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에서 테라의 존재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그것임에 틀림이 없다. 신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규모나 존재나 유저들의 기대나 그 ‘급’이 확연히 다른 게임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유저들의 마음을 홀리고 쥐락펴락하며 엄청나게 충만한 기대감을 갖게 한 것이 테라지만, 2011년 1월 11일이라는 정식 런칭 일자를 확정하기 전까지는 유저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또 그 만큼 기대를 모으게 하는 게임이 되고 있다. 상대에게 마음을 줄 것 같으면서도, 또 돌연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가운 일면을 보이는,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한 차가운 도시 남자의 게임 버전이라고나 할까.
사실, 테라는 2010년 여름 시장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할 계획이었다(물론 어디까지나 계획이나 예정은 바뀔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라는 거물과 국내 시장의 판세를 놓고 주목받는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이다.
 △ 품 안에 들어올 듯한 테라, 하지만 유저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 뿐!
그러나 테라는 여름 시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기나 긴 수면 상태로 빠져들었다. 그 뒤 많은 유저들을 희망고문이라도 하듯 테라의 이름은 풍문 속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깜짝 오픈베타 일정이 확정된다느니, 가을 시장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등장한다느니, 엄청난 개발 리스크로 인해 런칭 일자를 확정짓지 못한 사태가 되었다느니 등등. 심지어 일부 유저들을 통해 ‘개발사 전산 이상으로 그 동안의 개발 데이터 유실’이라는 이야기들도 나왔으니, 테라라는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 하겠다.
이런 쏟아지는 풍문 속에서 퍼블리셔인 NHN한게임이 나서 풍문을 잠재웠으니, 테라의 런칭을 ‘2010년 연내 안’으로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 정확한 일자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테라의 일반인 시연대가 선보여졌던 지스타 2010이후 나온 이야기였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최소한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 테라라는 게임이 유저들의 품 안에 들어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게 웬걸. 날씨는 점점 차가워지고 고대하던 겨울 시장이 왔지만, 갑자기 ‘보다 더 완벽한 개발을 위해’라는 명목 하에 테라의 런칭일을 연장한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결국은 해를 넘겨 런칭을 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겠는가. 올듯 말듯, 닿을 듯 말듯 한 테라의 모습은 가히 유저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밉지만 미워하고 떠나고 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복잡한 애정’을 품게 만들어 버렸다.
그토록 기다렸던 테라. 고대하던 님의 모습이 그 고대와는 달리 흐려졌던 것을 상기해 보면 환희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어찌나 감사하게 여겨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저들이여, 그렇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환희의 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결국 해를 넘겨 2011년 1월 11일에 등장하는 테라이지만, 벌써부터 그 남다른 기대감은 폭발할 기세다. 올해의 마지막 날 하루전인 30일은 테라의 서버 명을 캐릭터의 이름을 사전에 ‘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하루하루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 그야말로, 위엄이 ‘쩌는’게임을 기다리자!
게다가 최근에는 테라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었다. 다운로드해야할 클라이언트 용량은 약 22GB로 상당한 고용량(……거의 블루레이급이다!)이지만, 지난 테스트와 달리 다운로드 방식을 폴더 다운로드 형태로 바꾸며 사용자의 하드디스크 공간낭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 없이 곧바로 설치돼 있는 파일들의 폴더를 내려받음과 동시에 설치가 진행된다.
또한, 폴더 다운로드 방식으로 인해 자신이 다운로드 받지 않은 클라이언트라도 전체를 복사한뒤 다른 PC에 옮겨도 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 경우엔 클라이언트를 복사한 뒤 폴더 내의 'TERA_Invoker.exe' 파일을 한 번 실행해주면 설치가 완료된다.
자, 유저들이여, 그 동안 ‘테라’라는 이름 때문에 마음고생과 희망고문을 당했던 유저들이여!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 품에 테라라는 이름의 게임을 품에 안게 될 그 날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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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기대됩니다. 빨리 1월11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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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온 접고 테라로 넘어올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WOW 해봤는데 저랑 잘 안맞는거 같고
클베때 재미있게 했던 테라로 갈아탈까 생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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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다운받다가 날새버렸네.
게임3개나 지우고 겨우 받아서 설치완료.
완전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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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얼마나 되길래. 게임을 3개나 지워야 하나요!!
테라가 그만큼 투자할만한 게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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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차암 재미있겠네
차암 재미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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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 갖잖게 운영한 게임들 많았지. 테라는 그길을 걷지 않길 바란다.
테라 까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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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개재미없는데 클로즈베타테스터로써말하는데요 이거유료화되는데 돈내고할게임못됩니다 그래픽만좋지 차라리마영전을하세요 서버는툭하면끊어지고 게임은재미없고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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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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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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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이제 몇일 안남았군요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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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가정도의 용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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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2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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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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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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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설레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데이 - 10 넘 하고 싶어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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