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진행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시즌3 결승전이 6월 8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했다. 이번 결승전은 ‘Mini’ 변현제와 ‘Rain’ 정윤종이 대결하며 7판 4선승제 승부로 진행된다.
변현제와 정윤종은 4강전에서 각각 ‘Stork’ 송병구와 ‘Snow’ 장윤철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동족전에서 최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정윤종을 상대로 변현제가 어떤 전략을 준비했을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변현제는 지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7 결승 진출에 이어 KSL 시즌3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ASL 시즌7에서 ‘Last’ 김성현과 맞붙어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만큼 이번 결승에서는 우승 트로피에 대한 열망이 크다.
정윤종은 양대 리그(ASL, KSL)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양대 리그를 제패한 선수는 김성현이 유일하다. 만약 정윤종이 이번 KSL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김성현에 이어 두 번째로 양대 리그 우승자로 기록되게 된다.
이번 KSL 시즌3는 개인 첫 우승을 겨냥하고 있는 변현제, 양대 리그 우승 기록을 노리는 정윤철, 그리고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동족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프로토스 최강자’ 타이틀이 걸려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어떤 선수가 프로토스 최강자 자리로 올라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결승은 KSL 해설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정민과 정우서 해설이 결승전에 앞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신규 스킨이 등장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로 게임 내의 건물, 유닛, 투사체, 지형, 중립 유닛 등 모든 면에 적용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플레이는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