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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발로란트 마스터스 스테이지1, ‘한국 최강’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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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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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12 오전 9: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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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1 ‘마스터스’가 3월 12일 개막한다.
‘챔피언스 투어’는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연중 진행되는 대회다.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상위 입상자가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별 최강자가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까지 총 3개 층위로 구성돼 있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스테이지 1부터 3까지 세 차례 열린다. 1월부터 4월까지 스테이지1, 4월부터 6월까지 스테이지2, 7월부터 10월까지 스테이지3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최강 팀을 가려낸 후 10월에는 ‘챔피언스 최종 선발전’을, 12월에는 ‘챔피언스’를 개최한다.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단위 개최가 확정됐다.
1월 30일 개막한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은 총 3회에 걸친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마스터스’에 진출할 8개 팀을 가렸다. 참가 팀은 상위 입상한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무야호 (MUYAHO), 누턴(NUTURN), APE 프린스(APE PRINCE)와 3회차 본선을 뚫고 올라온 APEX 피플 (APEX People), TNL E스포츠 (TNL Esports), 담원 기아(DWG KIA), F4Q다.
조 추첨 결과 A그룹은 비전 스트라이커즈, 뉴턴, APLE 피플, TNL E스포츠, B그룹은 무야호, APE 프린스, 담원 기아, F4Q로 나뉘었다. 3월 12일 A그룹 1차전, 13일 B그룹 1차전이 열리고 14일은 승자전, 15일은 패자전이 진행된다. 16일은 최종전을 운영하고 17일 준결승전, 21일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1차전 승리 팀은 승자전에, 패배 팀은 패자전으로 향한다. 승자전 승리 팀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고 승자전 패배 팀과 패자전 승리 팀이 최종전을 벌여 승리한 팀이 조 2위로 4강에 합류한다. 4강과 결승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1천2백만 원)다. 우승팀은 4만 달러(약 4천5백만 원), 준우승팀은 2만 달러(약 2천2백50만 원), 3위와 4위는 각각 1만 달러(약 1천2백만 원)를 받는다. 5등과 6등은 6천 달러(약 7백만 원), 7등과 8등은 4천 달러(약 4백50만 원)다. MVP로 선정된 선수는 별도 상금 5백만 원이 지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엇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챔피언스 투어’를 운영 중이다”라며 “3월 12일 ‘챔피언스 코리아’ 스테이지1 ‘마스터스’를 통해 어떤 팀이 ‘한국 최강’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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