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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4월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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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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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22 오전 6: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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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pic7 Worldarena Championship, E7WC, 이하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3월 21일까지 선수를 모집하고 4월 18일 예선을 거쳐 5월 30일 결승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에픽세븐’ 내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열린다.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4개 권역에서 각각 참가자 16명을 모집하고 예선을 진행한다. 권역별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를 치르고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5만 달러(약 5천7백만 원) 규모다. 우승자는 3만 달러(약 3천4백만 원)와 우승 트로피, 특별 제작한 ‘테두리(게임 내 프로필 장식)’ 아이템을 얻는다. 준우승자는 1만 달러(약 1천1백만 원)와 테두리를 받고 8위까지 상금과 테두리가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경기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4월 25일 열리는 본선부터 30일 파이널까지 ‘에픽세븐’ 글로벌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와 함께 운영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든 경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로 생중계하고 본선 기간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대회로 개최를 결정했고 전 세계 유저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 세계 ‘에픽세븐’ 유저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드리기 위해 향후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더욱 규모 있는 글로벌 대회로 키워 가려 한다”라고 전했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턴제 RPG다. 2018년 8월 30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틀 만에 양대 마켓 5위에 올랐고 최고 매출은 양대 마켓 2위까지 기록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 11월 8일 글로벌 출시에 이어 2019년 11월 7일에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 FPS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CFS(CrossFire Stars)’와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World Cyber Games, WGC)’를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라며 “그런 만큼, ‘에픽세븐’으로 열리는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도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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