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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K 스테이지2 ‘무패 우승’ 누턴 게이밍, 아이슬란드 행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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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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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04 오전 12: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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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한국 최강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누턴 게이밍(NURUTN Gaming)이 최종 우승했다.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8강 플레이오프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다. 리오, 튜브플 게이밍, F4Q, 담원 기아, 누턴 게이밍, 고앤고 프린스, TNL e스포츠, 비전 스트라이커즈까지 8개 팀이 대결했다. 누턴 게이밍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올라갔다.
누턴 게이밍은 5월 2일 열린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DWG KIA)를 상대했다. 1경기는 담원 기아가 탄탄한 수비 라인을 펼쳐 누턴 게이밍이 여섯 라운드를 패배했으나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추격했고 먼저 13포인트에 먼저 도달, 역전승했다.
2경기에서도 누턴 게이밍은 기세를 이어갔고 중후반부터는 담원 기아가 바짝 추격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지만, 누턴 게이밍이 13:11로 이겼다. 3경기에서도 누턴 게이밍과 담원 기아는 승을 주고받았다. 11:11 동점까지 접전이 이어졌고 누턴 게이밍이 분전 끝에 승리, 최종 점수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누턴 게이밍은 상금 2천만 원을 얻었다. 플레이오프 때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MVP는 누턴 게이밍 ‘라키아’ 김종민이 선정됐고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여기에 오는 5월 24일 개막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2 마스터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2 마스터스’는 스테이지2 기간 열린 지역별 대회 상위 입상자가 겨루는 국제 대회다.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다. 스테이지1 때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대회로 운영됐으므로, 스테이지2 마스터스가 ‘발로란트’ 사상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우승팀 누턴 게이밍은 2021년 1월 1일 창단한 팀으로, 지난 1월 열린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마스터스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라며 “스테이지2에서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경기도 내주지 않은 ‘무결점 플레이’를 보이면서 우승, 아이슬란드 행을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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