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GRAN SAGA)’가 서비스 100일을 맞았다. 2021년 1월 2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한 후 계속해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그랑사가’는 2017년 9월 설립한 엔픽셀이 처음 내놓은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 개발진 150여 명이 3년 동안 만든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 MMORPG다. 기본 제공 캐릭터 7종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무기 ‘그랑웨폰’, 각종 이로운 효과를 주는 ‘아티팩트’를 수집, 육성해 전투와 이야기를 즐기는 작품이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과거 인기 있던 PC 온라인 게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 성과를 냈으나 ‘그랑사가’는 완전히 새로운 IP로 시장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엔픽셀은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면서 의견을 받고, 이를 게임에 반영했다.
실제로 엔픽셀은 ‘그랑사가’ 출시 전인 2019년 4월 9일부터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 운영해 왔다. 유저들로부터 자유롭게 의견을 받고 어떤 내용을 게임에 반영했는지 발표하면서 유저와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엔픽셀은 유저들로부터 ‘소통하는 게임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사가’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통해 인기를 유지한 ‘그랑사가’는 매출 상위권 흥행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100일을 맞았다. 엔픽셀 관계자는 “지난 100일간 ‘그랑사가’를 플레이해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00일을 맞은 ‘그랑사가’는 PC 버전에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거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외에 인 게임 재화 상품 확률도 공개하는 등 유저 편의성 개선과 투명한 운영으로 유저 만족도를 높였다. 공식 커뮤니티에 실명 인증을 도입해 건전한 커뮤니티 운영에 나섰고 이벤트 당첨자 추첨 과정도 모든 유저가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랑사가’ 출시 전부터 공식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유저와 소통을 이어온 엔픽셀은 서비스 100일 동안에도 유저 의견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과 개발을 통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와 함께하는 백일잔치’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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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엔픽셀 그랑사가, ‘유저와 함께 백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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