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Phase) 1, 5주 차 위클리 파이널(Weekly Final)에서 다나와 e스포츠(Danawa e-sports, DNW)가 우승했다.
5월 15일, 16일 진행한 ‘PWS 페이즈 1’ 5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경기 결과 한국 팀 DNW가 1위에 올랐다. 5월 12일 5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1위)을 얻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DNW는 첫날 1경기 1위, 3경기 1위, 4경기 2위, 둘째 날 8경기 2위, 9경기 1위, 10경기 1위를 기록, 최종 4치킨, 81킬로 우승 상금 2천만 원과 치킨 상금 4백만 원을 획득했다.
DNW가 치킨 10개 중 4개를 얻는 동안 대만 팀 Global Esports Xsset(GEX)가 치킨 3개, 53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보여줄게(BoyeoJulgae, BJ), ATA 라베가(Lavega), 그리핀(Griffin)이 각각 1치킨과 56킬, 49킬, 25킬을 따내면서 3, 4, 5위에 올라 치킨 상금 1백만 원을 얻었다.
5주 차까지 ‘PWS 페이즈 1’에 마련된 모든 경기 결과 DNW는 상금 5천1백만 원을 누적하면서 1위가 됐다. 2위 젠지(Gen.G)는 4천7백만 원, 3위 BJ는 2천3백만 원, 공동 4위 담원 기아(DWG KIA)와 ATA 라베가는 6백만 원, 공동 6위 그리핀과 GEX는 4백만 원을 적립했다.
5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 열린다. 사흘간 최종 우승과 상금 4천만 원을 두고 경쟁한다. ‘PWS 페이즈 1’ 1주 차부터 5주 차까지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과 누적 치킨 상위 팀 등 총 16개 팀이 대결한다.
출전팀은 DNW, 젠지, ATA 라베가, 담원 기아, 그리핀, GEX(대만), BJ, 매드 클랜(MaD Clan), T1, ENTER FORCE.36(일본), 노 코멘트(NO COMMENT),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 이엠텍 스톰X e스포츠(emTek StormX e-sports), GPS 기블리(GHIBLI), Aura Esports(대만), 고엔고 프린스(GonGO Prince)로 확정됐다.
‘PWS’는 2021년 출범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온라인 e스포츠 대회다. 1월 프리 시즌(Pre-season)이 열렸고 4월부터 페이즈 1을 진행 중이다. 7월에는 페이즈 2를 개최한다. 연간 총상금은 5억 원이고 페이즈 최종 우승 상금은 4천만 원이다. 한국 16개(2020년 e스포츠 성적 기반 출전권 13개 배정) 팀, 일본 4개 팀, 대만과 홍콩/마카오 지역 4개 팀까지 총 24개 프로팀이 참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8년 5월 창단 후 2020년까지 여러 차례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DNW는 2021년 1월 ‘PWS 프리 시즌’ 2주 차 우승에 이어 페이즈 1에서는 2주 차와 5주 차에 ‘2회 우승’을 달성했다”라며 “누적 상금 5천1백만 원으로 ‘상금 1위’까지 오른 만큼, ‘그랜드 파이널’을 어떤 성적으로 마무리할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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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PWS 페이즈 1, 5주 차 다나와 우승 ‘상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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