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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마스터스, 한국 대표 ‘누턴’ 승자조 4강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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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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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27 오전 8:5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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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VCT) 스테이지2 마스터스’에 출전한 한국 대표 누턴 게이밍(NURUTN Gaming, 이하 누턴)이 승자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5월 25일 열린 ‘2021 VCT 스테이지2 마스터스’ 승자조 1일 차 경기 결과 누턴은 브라질 대표 샤크스 e스포츠(Sharks Esports, 이하 샤크스)를 꺾었다. 1세트 헤이븐(Haven) 맵에서는 13:5로 패배하면서 1점을 내줬으나 2세트 블라인드(Blind)와 3세트 어센트(Ascent) 맵에서 각각 13:5로 이기면서 최종 점수 2:1로 승리했다.
승리한 누턴은 5월 25일 열리는 승자조 4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5월 26일 대결하는 유럽 대표 팀 리퀴드(Team Liquid)와 북미 대표 버전(Version)1 중 한 팀이다. 누턴에 패배한 샤크스는 패자조 1라운드에서 남미(아르헨티나) 대표 크루(KRÜ) e스포츠와 맞붙는다.
누턴은 5월 2일 열린 ‘2021 VCT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에서 담원 기아(DWG KIA)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하면서 한국 대표가 됐다. 특히 예선부터 우승까지 한 세트도 패배하지 않아 ‘무실 세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 VCT’는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공식 대회다.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상위 입상자가 겨루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로 구성됐다.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는 상반기, 스테이지3은 하반기 개최하고 10월 ‘챔피언스 최종 선발전’을 거쳐 12월 ‘챔피언스’로 마무리된다.
올해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단위 대회로 운영했다. 이 때문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개최 중인 ‘스테이지2 마스터스’는 ‘발로란트’ 사상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됐다.
지역별 ‘스테이지2 챌린저스’ 결과 누턴(한국), 센티널즈(Sentinels, 북미), 버전1, 팀 리퀴드, 프나틱(Fnatic, 유럽), 팀 바이킹스(Team Vikings, 브라질), 샤크스, 크루,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일본), X10 e스포츠(태국)까지 총 10개 팀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우승을 두고 경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발로란트’ 첫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1 VCT 스테이지2 마스터스’에서 한국 대표 누턴이 승자조 4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라며 “2021년 1월 1일 창단 후 ‘스테이지1 챌린저스’ 준우승, 스테이지2 ‘무패 우승’으로 눈에 띄게 활약한 만큼,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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