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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챔피언십 8개 팀’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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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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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28 오전 8:3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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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2021년 상반기 챔피언십에 참가할 8개 팀이 확정됐다.
4월 말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한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4회차는 5월 16일 온라인 예선, 22일 본선, 23일 결선으로 마무리됐다. 총 40개 팀, 아마추어 선수 200명이 참가했고 4강에는 젠지 아카데미, 코노십, DRX 아카데미, 락스쿨이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젠지 아카데미가 DRX 아카데미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를 통해 오는 6월 열리는 상반기 챔피언십에 출전할 팀이 최종 확정됐다. 스피어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폭스 B, 아마추야호, 범사마팬클럽, 위너스, 젠지 아카데미, DRX 아카데미까지 총 8개 팀이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챔피언십은 5월 29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되고 4강은 6월 12일, 결승은 13일이다. 4강과 결승은 광주 e스포츠 경기장(광주 동구)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치른다. 경기 방식은 팀마다 2세트씩 대결하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다.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우승팀은 5백만 원, 준우승팀은 3백만 원, 3위 팀은 2백만 원을 받는다. 상반기 챔피언십을 마무리한 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4회에 걸쳐 하반기 오픈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하반기 챔피언십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LCK’ 산하 공식 대회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팀 입단을 노리는 대회다. 2020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2021년 1월 정식 출범했다. 오픈 토너먼트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준프로 라이선스와 ‘LoL’ 연습 계정을 제공,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LCK’ 선수를 찾기 위한 저기 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라며 “4회 열린 오픈 토너먼트 우승, 준우승 8개 팀 중 어느 팀이 상반기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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