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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FIFA 공인 eK리그 2021, ‘22개 구단 대표’ 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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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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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31 오전 8:3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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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한국프로축구연맹(The Korea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K League)이 공동 주최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스컵(eK LEAGUE Champions Cup) 2021(이하 ek리그 2021)’이 22개 구단 대표팀을 선발했다.
지난 5월 3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K리그 2021’ 개최를 발표하고 5월 7일부터 12일까지 구단 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했다. 5월 17일 참가자 명단 공개 후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단 대표선발전 토너먼트를 통해 대표팀을 확정했다.
선발된 22개 대표팀은 구단 공식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 대표팀으로 위촉, 구단 대표로 ‘eK리그 2021’ 본선에 출전한다. 구단 유니폼과 공식 게이밍 기어, 넥슨 캐시 등을 지급받는다. 향후 K리그 시상식 등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초청받을 수 있다.
본선과 결선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된다.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구단 대표 조별리그 진행 후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본선 토너먼트와 3, 4위전, 17일 결승전을 연다. 본선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는데,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오른다. 본선부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결선은 서울 강남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1천9백만 원이다. 우승팀은 상금 6백만 원과 구단 지원금 9백만 원, 2021년 3분기 열리는 ‘EA 챔피언스 컵(EA Champions Cup, EACC)’ 한국 대표선발전 본선 시드권과 넥슨 캐시 3백만 원(1인당 1백만 원)을 받는다. 준우승팀은 상금 3백만 원과 넥슨 캐시 1백5십만 원, 3위 팀은 상금 1백만 원과 넥슨 캐시 1백만 원을 부상으로 얻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이 공인한 ‘eK리그 2021’은 전국 22개 K리그 구단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 연계 공식 대회다. 대한민국 국적 만 16세 이상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오픈 프로암(Professional and Amateur, Pro-AM, 프로-아마추어 출전 가능)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열린 ‘eK리그 2020’은 2020년 10월 진행한 구단 대표 선발전에 총 595팀 1,785명이 참가했다. 12월 조별리그부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만 명, 누적 시청자 수 262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결승에서는 안산그리너스가 대전하나시티즌을 3:2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FIFA로부터 인증받고 국내 최초 22개 K리그 프로팀이 참가하는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 대회 ‘eK리그 2021’에 참가할 ‘22개 구단 대표팀’이 선발됐다”라며 “구단 자존심을 걸고 경합하는 대회인 만큼, 어느 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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