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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넷마블 제2의 나라 ‘구글 매출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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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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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6-17 오후 12:4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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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6월 10일 국내 출시한 신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Cross Worlds, 이하 제2의 나라)’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1위와 함께 양대 마켓 정점을 찍었다.
2017년 6월 23일부터 892일 동안 1위를 유지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을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올랐던 '리니지2M' 외에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작품은 '제2의 나라'가 처음이다. 약 4년 만에 엔씨소프트 게임이 아닌 타사 게임이 구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제2의 나라’는 일본 게임사 레벨5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RPG ‘니노쿠니(二ノ国, Ni No Kuni)’ 시리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활용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연출 등으로 명작 애니메이션 같은 경험을 제공,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흥행작’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6월 8일 대만·홍콩·마카오 출시에 앞서 6월 7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3개 지역 애플 인기 1위를 차지한 ‘제2의 나라’는 출시 당일 대만, 홍콩 매출∙인기 1위, 마카오 매출 8위 및 인기 1위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를 통해 한국, 일본 흥행 기대감도 높였다.
6월 9일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 ‘제2의 나라’는 6시간 만에 양국 애플 인기 1위를 차지했다. 10일 출시 직후 한국 애플 매출 1위, 일본 애플 매출 6위가 됐고 하루 만에 한국 매출 1위, 일본 매출 3위에 올랐다. 국내 구글에서는 11일 매출 14위로 시작해 13일 3위에 진입, 17일 1위에 올랐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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