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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IeSF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오프라인 개최’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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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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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1-24 오전 8: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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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IeSF)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 ‘제13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13th Esports World Championship)’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이스라엘 에일라트(Eliat)에서 개최됐다.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각국 e스포츠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국가 대항전이다. 2009년 ‘챌린지(Challenge)’를 시작으로 2010년 ‘그랜드파이널(Grand Final)’을 거쳐 2011년부터 ‘월드 챔피언십’으로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2020년 대회는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환, 지역 예선을 끝으로 일정을 종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우승자가 상금 약 7만5천 달러(약 8천9백만 원)를 받았다.
2021년 대회는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 지난해 개최지인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와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브라질, 이스라엘 등을 포함한 78개국이 참여했다. 종목은 정식 종목 4개, 시범 종목 1개로 총 5가지였다.
정식 종목은 밸브 코퍼레이션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CS: GO)’, MOBA ‘도타(Dota) 2’,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축구 게임 ‘e풋볼 PES(eFootball Pro Evolution Soccer) 2022’,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대전 액션 게임 ‘철권(Tekken) 7’이다. 시범 종목은 한빛소프트 PC 온라인 리듬 게임 ‘오디션(Audition)’이다. 2020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회는 종목별 경기 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부여, 그해 국가별 최종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최다 우승국은 8회 우승한 대한민국이다. 최다 준우승국은 2회를 기록한 한국과 중국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 때 8번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모든 경기 결과 ‘CS: GO’는 북마케도니아 우승, 루마니아 준우승, 우크라이나가 3위를 했다. ‘도타 2’는 체코 우승, 스웨덴 준우승, 코소보가 3위였고 ‘e풋폴 PES 2022’는 조지아 우승, 멕시코 준우승, 스웨덴이 3위였다. ‘철권 7’은 한국 우승, 이탈리아 준우승, 벨기에가 3위, ‘오디션’은 태국 우승, 페루 준우승, 브라질이 3위를 차지했다. 국가 우승은 스웨덴이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IeSF가 주최하는 세계 유일 e스포츠 국가 대항전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이 2020년엔 온라인 지역 대회로 운영됐으나 2021년에는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오프라인 개최’로 무사히 마쳤다”라며 “폐막식을 통해 다음 대회는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를 예고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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