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펍지)’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Phase) 1, 3주 차 위클리 파이널(Weekly Final)에서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 KDF)가 우승했다.
3월 16일, 17일 ‘PWS 페이즈 1’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 결과 한국 팀은 ATA 라베가(ATA LAVEGA, ATA), 마루 게이밍(Maru Gaming, MG), KDF, 베로니카7(Veronica7, V7), 지앤엘 이스포츠 (GNL ESPORTS, GNL), 다나와 e스포츠(Danawa e-sports, DNW), 기블리 이스포츠(GHIBLI ESPORTS, GBL), 오피지지 스포츠(OP.GG SPORTS, OPGG)까지 총 8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3월 19일, 20일 진행한 위클리 파이널 경기 결과 한국 팀 KDF가 1위에 올랐다. KDF는 첫날 2경기부터 4경기까지 4위, 5경기 3위, 둘째 날 7경기와 9경기, 10경기에 1위를 기록, 최종 3치킨, 56킬, 총점 104점으로 우승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어서 2위부터 8위까지는 한국 팀들이 차지했다. 2위는 59킬, 총점 92점인 DNW, 3위는 44킬, 총점 77점인 ATA, 4위는 1치킨, 41킬, 총점 69점인 OPGG, 5위는 46킬, 총점 66점인 GNL, 6위는 1치킨, 46킬, 총점 66점인 GBL, 7위는 1치킨, 45킬, 총점 63점인 MG, 8위는 2치킨, 37킬, 총점 63점인 V7이다.
3주 차에 KDF는 2일 차에만 치킨 3개와 68점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선두를 유지하던 DNW를 제치고 최종 매치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주 차 이엠텍 스톰엑스(emTek StormX, emT), 2주 차와 이벤트 위크 DNW에 이어 3주 차까지 한국 팀이 우승을 휩쓸었다.
4주 차 경기는 3월 23일, 24일 위클리 서바이벌을 거쳐 3월 26일, 27일 위클리 파이널을 진행한다.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세 지역이 각자 경기를 치르고 한국 8개 팀, 일본과 대만/홍콩/마카오는 4개 팀을 선별한다. 4주 차 경기가 끝나면 누적 점수 상위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다. 하루에 5매치씩 나흘간 20매치를 치러 누적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팀이 최종 우승한다. 우승 상금은 8천만 원, MVP 상금은 5백만 원이다. 우승팀 포함 상위 8개 팀은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 6 아시아’ 출전권을 얻고 상위 4개 팀은 ‘펍지’ e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점수를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PWS 페이즈 1’ 3주 차 우승팀 KDF는 2018년 3월 창단 후 2019년 ‘서울컵 OGN 슈퍼매치’ 우승, 2021년 ‘PWS 프리 시즌’과 ‘PWS 페이즈 1’ 최종 우승을 한 바 있다”라며 “2022년 페이즈 1 3주 차에 우승한 만큼, 4주 차 경기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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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PWS 페이즈 1, 3주 차 ‘광동 프릭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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