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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라이엇 VCK S1 PO, DRX ‘결승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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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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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24 오후 2: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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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ALORANT Challengers Korea, 이하 VCK)’ 스테이지1(S1) 플레이오프(PlayOffs, PO)에서 DRX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VCT)’는 전 세계 지역별 토너먼트 ‘챌린저스’, 지역 상위 입상자가 대결하는 ‘마스터스’, 지역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을 겨루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2년부터는 ‘챌린저스’가 정규 리그로 바뀌었고 ‘마스터스’ 대회와 같은 스테이지로 묶어 연간 두 차례 개최한다. 한국 지역 대회 ‘2022 VCK’ S1은 2월 23일 개막했다. DRX, 담원 기아(DK), 마루 게이밍(MARU), 데스페라도(DSP), 온 슬레이어스(ONS), 팀 티파이브(T5), 월드 게임 스타(WGS), 홀리몰리(HM)까지 총 8개 팀이 총상금 1억5백만 원과 ‘마스터스’ 직행권을 두고 경쟁했다.
3월 13일까지 3주간 총 28경기를 치른 본선 결과 1위 DRX, 2위 ONS는 PO 2라운드에 직행했고 3위 DK, 4위 WGS, 5위 MARU, 6위 HM은 PO 1라운드에 올랐다. 3월 17일 시작한 PO 1라운드는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첫째 날엔 본선 4위 WGS와 5위 MARU, 3위 DK와 6위 HM이 겨뤘고 WGS와 DK가 각각 2:0으로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본선 1위 DRX와 WGS가, 2위 ONS와 DK가 맞붙었고 DRX와 ONS가 각각 2:1로 이겨 승자 결승에 올랐다.
3월 19일 시작한 패자조 대결에선 DK가 MG를 2:1로, HM이 WGS를 2:0으로 꺾었다. 이후 HM이 DK를 이기면서 패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3월 20일 승자 결승에선 DRX가 ONS를 2:0으로 이기고 가장 먼저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3월 26일 패자 결승에서 대결하는 ONS와 HM 중 한 팀이 DRX와 최종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DRX(구 Vision Strikers)는 2020년 6월 창단 후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 한국 지역 결선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휩쓴 팀이다. 지난해 ‘VCT’ S1 ‘마스터스’, S3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ONS는 2021년 12월, HM은 2022년 2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ONS는 본선 2위로 PO 2라운드에 직행했고 HMS는 본선 6위로 PO는 막차를 탔으나 WGS, DK를 잡고 패자 결승까지 왔다. 이 때문에 두 팀 중 누가 결승에 오를지 관심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3월 17일부터 진행한 ’2022 VCK’ S1 PO에서 DRX가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ONS와 HM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라며 “DRX, ONS, HM 세 팀 중 누가 3월 27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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