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IT 만평] '미래차 인재', 2030년까지 정부 주도로 3만명 육성한다 |
 |
작성자 :
|
등록일 : 2022-04-25 오후 2:34:21 |
|
|
 |
 |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미래차 분야 인력 양성 성과 확산 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미래자동차 전문 인재 3만명을 양성한다고 발표했다.
인재 육성은 매년 기업 수요에 맞춰 예산과 규모를 조정하며, 학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2022년에는 224억원을 투자해 2,233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105억원-1,100명 육성과 비교하면 예산과 목표 인원이 각각 113.7%, 103% 늘었다.
양성하는 인재 범위도 넓다. 미래차라는 개념이 단순히 기존 자동차산업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는 만큼, 제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분야 인력도 양성해 융합기술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목표는 2021년 6월 10일 개최된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결정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 연장선에 있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천여 곳을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는 기존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 같은 산업 지원 확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재가 부족해 산업 발전이 더뎌지거나 정상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게 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해외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나 볼보, 제너럴 모터스 등이 아예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현대차 역시 2025년부터 자사 브랜드인 제네시스 신차를 모두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부터 자동차 산업은 여러 산업 분야가 융합한 복합 산업이었지만, 전기차 시대가 열린 뒤부터는 첨단 IT 산업 갈래로 보아도 좋을 만큼 첨단산업분야와 융복합이 이뤄졌다"라며, "미래차 인재는 단순히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컴퓨팅, 인공지능, 머신러닝, 배터리 등 다양한 IT 산업에서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현규 기자(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