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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2 LCK 서머 개막, ‘로드 투 롤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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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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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15 오후 1:2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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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2022년 서머 시즌 정규 리그가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oL파크(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4억 원, 우승 상금은 2억 원이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운영하던 ‘LCK’는 2022년 스프링 시즌부터 유관중 운영을 시작했다. 서머 시즌도 마찬가지다.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현장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선수와 직접 만나는 팬 미팅도 진행될 전망이다.
관련해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2 LCK’ 서머는 롤파크 ‘LCK 아레나’가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방 후 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한다”라며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중이므로, 마스크 착용 등 일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참가 팀은 T1, 젠지, 담원 기아, DRX, 광동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 kt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까지 10개다.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를 3전 2선승제 풀리그 방식으로 겨룬다. 6월 15일 개막전은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e스포츠 간 대결이고 이어서 농심 레드포스와 DRX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정규 리그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2R)에 직행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1R)에서 대결한다. 정규 리그 1위는 플레이오프 1R 승리 팀 중 하나를 선택해 맞붙을 수 있다. 2R에서 이긴 두 팀이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정한다. 플레이오프 1R은 8월 17일~18일, 2R은 20일~21일이다. 결승은 8월 28일 열린다.
우승팀은 연말 북미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LCK’ 1번 시드로 직행한다. 2번 시드는 서머/스프링 시즌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동률일 때 서머 성적 우위)이고 3번 시드는 선발전 최종전 승리 팀, 4번 시드는 선발전 최종전 패배 팀이다. ‘LCK’는 T1이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준우승으로 4번 시드를 확보한 바 있다.
개막에 앞서 열린 서머 시즌 미디어데이에서는 담원 기아, T1, 젠지가 우승 후보로 꼽혔다. 담원 기아는 스프링과 비교해 서머 때 달라진 모습을 보일 거라는 기대가 높았다. T1은 스프링 때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이번에도 우승을 기대하는 의견이 나왔다. 젠지는 스프링 준우승 성과를 이어가리라는 예상이다.
담원 기아를 우승 후보로 예상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 kt롤스터, 프레딧 브리온, 광동 프릭스, 젠지 e스포츠 다섯 팀이다. T1을 우승 후보로 예상한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 DRX, 담원 기아 네 팀이다. T1은 젠지 e스포츠를 우승 후보로 예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가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라며 “연말 개최 예정인 ‘롤드컵’ 진출 팀을 정하는 ‘로드 투 롤드컵’ 시즌인 만큼, 어느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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