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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2 하반기 대회’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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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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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08 오후 1:4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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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2022년 하반기 e스포츠 대회를 시작한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 Smash Cup, BSC)’ 시즌7을 운영하고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WS): 페이즈2’를 개최할 예정이다.
‘BSC’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함께하는 대회다. 동아시아 지역 대회 시작 전 국내 팀이 실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2020년 시즌1~3, 2021년 시즌4~ 5가 열렸고 2022년 2월 시즌6는 Gen.G(젠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시즌7은 한국 프로팀 12곳과 4월 진행한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PLS): 시즌2’를 통해 선발한 오픈슬롯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은 Gen.G·ATA·Danawa e-sports·GHIBLI ESPORTS·DWG KIA·GNL ESPORTS·emTek StormX·KWANGDONG FREECS·GOnGO Prince·OP.GG SPORTS·Eagle Owls·Maru Gaming까지 12개 프로팀과 ‘PLS: 시즌2’ 1위부터 4위 팀인 BGP·GCA No Name·BSG Carpediem·HulkGaming이다.
‘BSC’ 시즌7은 시즌6와 같이 1일 차에 5매치를, 2일 차에는 우승팀이 나올 때까지 경기를 치른다. 순위 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한 총점이 70점 이상인 팀이 치킨(순위 1위)을 얻을 경우 경기가 즉시 종료된다. 시즌6에선 우승 요건이 60점이었으나 시즌7은 70점으로 조정됐다.
이어서 열리는 ‘PWS: 페이즈2’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연 단위 시즌제 대회다.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까지 3개 지역 48개 프로팀이 대결한다. 상금은 1억9천5백만 원이고 권역별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 7’ 출전권도 걸려 있다.
대회 구조는 올해 2월 개최된 ‘PWS: 페이즈1’과 같다. 3개 지역이 따로 10매치 규모 위클리 서바이벌을 진행 후 지역별 누적 점수를 많이 얻은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위클리 파이널도 10매치로 진행되고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해당 주차 승리 팀이 돼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20매치다. 위클리 파이널 1~4주 차 누적 점수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출전한다. 누적 점수에 따라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그랜드 파이널 토털 포인트’ 제도를 신설, 위클리 파이널 누적 점수 상위 3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특전 점수(1위 20점, 2위 10점, 3위 5점)를 부여한다. 위클리 파이널부터 성과를 내야 유리한 구조다.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8천만 원과 9월 열리는 ‘PCS 7 아시아’에 출전한다. 우승팀 외에 최종 7위 팀까지 시드를 받는다. 특히 상위 4개 팀은 11월 열릴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출전 자격을 얻는 ‘PGC 포인트’도 얻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BSC’, ‘PWS’, ‘PCS’, ‘PGC’로 이어지는 ‘배틀그라운드’ 2022년 하반기 e스포츠 대회를 7월 9일부터 시작한다”라며 “이중 ‘PWS: 페이즈2’는 한국팀 위클리 서바이벌을 서울 잠실 비타 500 아프리카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진행, 적지 않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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